태그 '문화예술치유'

최신기사

엔딩을 바꾸는 기획된 의도

<블루아저씨의 명랑느와르 필름로그>를 바라보는 두 시선

예술교육가의 냉철한 자기 비평과 외부 전문가 또는 동료의 깊이 있는 비평과 해석을 나란히 싣는다. 문화예술교육가 스스로 자신의 예술교육 실천을 성찰하는 것과 타인의 예술교육 활동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해석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서로의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한 활동이 지닌 철학적 의미와 예술교육적 가치를 함께 탐색해 보고자 한다. ‘명랑한 둥지’에 살고 있는 나의 블루아저씨 임보현 협동조합 어감 대표 “세상 뭐 있냐?” 술에 취해 꼬부랑 발음으로 공중에 던진 질문에 내 고개는 저절로 그들을 향했다. 허구한 날 슈퍼 앞 차가운 바닥에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잊히지 않게

[대담] 묵묵히 걸어온 4.16가족극단 노란리본 10년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이다. 아이들이 별이 된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새긴 엄마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은 2015년 10월 마음치유를 위한 ‘연극 대본 읽기 모임’에서 출발했다. 이어 2016년 3월 공식적으로 극단을 결성하고, 같은 해 10월 <그와 그녀의 옷장>으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그 후 10년, 엄마들은 멈춘 시간의 아픔과 기억을 딛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배역에 몰입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도 진심 어린 관객의 반응에 힘을 얻는 진정한 배우들이다. 여섯 번째 신작 <노란 빛

개인과 사회의 아픔을 예술로 치유할 수 있을까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효과 측정 및 분석 연구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성장 이면에는 이기적인 경쟁과 학력 위주의 사회적 풍토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물질을 우선시하면서 인간을 중시하는 정(情)의 문화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지니고 있으며, 삶의 만족도 또한 최하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학업, 노동, 가사, 휴식의 균형이 깨지면서, 각종 스트레스, 불안, 우울, 고립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를 치유하고자 하는 국민적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이에 관한 관심으로 2000년대 이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예술치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예술치유

아르떼 인포그래픽⑦

지금 우리 사회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인한 물질만능주의, 소외계층 문제,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 부족, 사람들의 정서적 유대 쇠퇴 등이 그 이유다. UN의 ‘2015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민 행복도는 세계 158개국 중 47위, OECD가 발표한 ‘최신 건강 보고서 2015’에서는 한국의 자살률이 1위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한국의 경제수준에 비해 국민의 행복도는 낮고, 정신적 피로도는 높음을 짐작케 한다.

심리적・사회적 성장을 이끄는 예술

심리적・사회적 성장을 이끄는 예술

문화예술치유, 힐링을 넘어서

‘예술이 마음을 치유한다.’
음악, 시, 그림 혹은 공연 등을 감상하면서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이며 그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또는 힘든 시기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이 치유된 사례를 우리는 많이 접한다. 예를 들어 예술가 니키 드 생팔(프랑스 조각가, 1930~2002)은 어릴 때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로 오랫동안 정신적 고통을 받았지만, 그림에 자신의 고통을 처절하게 표현하면서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