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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려나가는 농촌의 미래

지역을 가꾸고 다른 삶을 만드는 도전

요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청년 세대의 위기가 아닐까. ‘3포 세대’를 넘어 ‘N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의 설 곳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는 링컨의 말처럼, 청년들이 모여 공간을 찾고 관계를 맺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방법을 탐구한다면 예측하지 못했던 놀라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공동체를 소개한다. [사진제공]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들락날락 지역 청년의 새로운 자립 모델 지역 청년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 중 하나는 서울과 비교해 빈약한 문화예술(교육)

인삼, 문화콘텐츠가 되다! 인삼상인들의 향기로운 문화예술교육_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충남 금산 ‘배달하는 인생다방’ 프로그램

  인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충남 금산에 특별한 다방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방의 주인은 금산의 인삼 시장에서 365일 내내 인삼과 약초를 판매하고 계시는 여사장님들입니다. 자, 그럼 금산 사장님들이 모여 커피와 차가 아닌 ‘인생’을 나누는 ‘배달하는 인생다방’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이라는 의미의 ‘배달’   5월 29일, 금산수삼센터에서 ‘배달하는 인생다방’을 기획한 숲속마을 작은학교의 박성연 씨와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여사장님들을 만났습니다.   “우리 프로그램 이름이 ‘배달하는 인생다방’이라고 하니까 다들 차 마시는 다방인 줄 알더라고. 그럼 우린 그런 다방이 아니라고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