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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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고유함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한 실천

동료 상담실② 문화예술교육에서의 사회적 상상력

성남예술교육가네트워크 STAN:D는 성남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들이 모여, 지역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협력과 성장을 실천해 가는 자율적인 연대체이다. 이번 모임에서 ‘사회적 상상력’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이 공동체와 개인,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상상하고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상담 일시·장소 : 2025.8.29.(금) 판교역 cafe#8 • 동료 상담가 권소정(사유무대 총괄프로듀서), 김규진(연주하는 예술교육가, 소통예술함께 대표), 김율리아(스탠드 사무국장), 서혜윤(작곡가, 스탠드 교육팀장), 허수빈(설치미술 작가, 미래교육 설계자) Q. 왜 지금, 사회적 상상력일까? 수빈  용어 자체가 새로워서 왜 이런 연구가 필요할까를 먼저 생각했어요. 사회적 문제를 상상력으로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누리고 나눌 때

예술적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의 의미

한국 사회를 현실적으로 지배하는 힘은 재벌, 보수정치권과 엘리트 관료집단, 보수언론, 사학재단, 검찰 등의 특권동맹으로 보인다. 그런데 오늘날 지배는 개발독재나 냉전문화 같은 반민주적인 강제력이 아니라 새로운 헤게모니에 기초해있다. 그것은 문화적이고 미적인 권력이다. 지배와 특권동맹은 ‘법치주의’나 교육·종교 등의 이데올로기와 인민의 욕망의 내용을 장악하고 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근래 흥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아파트 소유를 둘러싼 한국 중산층의 욕망의 메커니즘을 잘 보여줘서 호평을 받았다. 아름다움이 우리를 지배한다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인간은 경제적이면서 동시에 미적인 선택을 통해 주체화를 수행한다. 반복되는 주체화 수행에는 취미판단(Geschmacksurtei)의 계기들이 있으며, 신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