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ODA_3화 베트남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사파’를 담기 시작했다. 노동자의 눈으로, 아이들의 눈으로, 소수민족의 눈으로 바라본 사파는 제각기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 애정만큼은 같았다. 전시를 앞둔 지금, 작업은 점점 구체화되고, 학생들의 욕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비단 학생들의 이야기는 아니다. 2014.11.17.
아이디어 11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첫눈이 내렸다. 벌써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러 올해의 끝자락에 서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11월이다. 이처럼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지만, 문화와 예술의 절대적인 가치는 예나 지금이나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을 안다. 2014.11.17.
현장 나는 내 삶을 만들어가는 예술가입니다 짙은 가을이 드리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제83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개최되었다. 11월의 첫 날, ‘상상력을 펼쳐라, 예술을 펼쳐라’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을 위해 전국의 유ㆍ초ㆍ중ㆍ고 교사들이 모였다. “교사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예술을 느끼고 즐기고 만들어가는 삶의 예술가로서 ‘나’를 발견해보자”는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의 주제 강연처럼, 2014.11.10.
현장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ODA_2화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떠난 베트남. 낯선 도시와 낯선 학교, 그리고 낯선 아이들 틈에서 어색했던 것도 잠시, 짙은 안개 속에서 헤매던 마음이 곧 자리를 찾아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수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나’에서 시작된 시선과 생각은 금방 ‘마을’까지 넓어져 학생들의,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4.11.10.
그리다 두근두근 살랑살랑 청춘의 늦바람속으로 ‘마리아 슨생님요~ 노래 좀 알려주이소~’ 진한 대구 사투리의 마리아 선생님과 아이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공연이 한창이네요. 그런데 잠깐, 무대 위 배우들은 모두 어르신들인걸요? 두근두근 늦바람의 현장, 이곳은 바로 2014 청춘제가 열린 충남대학교입니다. 지금은 뮤지컬 부문으로 참여하신 대전 동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이 한창 진행중! 2014.11.10.
이슈 제83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현장 11월 1일 토요일. 청명한 가을날, 설레는 마음으로 창의‧인성교육 현장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교사 150명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에 모였다.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현장 교사들의 창의적 교수 역량과 교육 혁신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해오는 연수프로그램이다. 2014.11.10.
리포트 [인포그래픽스] 청소년의 내일을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은 개인의 자아가 형성되고 사회화 되어가는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정서적 기반을 제공한다. 2014.11.07.
이슈 2014 경기 국제문화예술교육 워크샵_‘천국으로 가는’ 지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014 경기 국제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천국으로 가는_Stairway to Heaven’이 안산 경기창작센터에서 열렸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 워크숍은 ‘우리는 어떻게 다름을 느끼고, 사유하는 법을 배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으로 ‘감각’에 주목한다. 2014.11.03.
사람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송승민 예술강사 아이들은 해맑다. 오후 2시의 쨍한 햇볕처럼 아이들은 높은 소리로 웃으며 뛰어다닌다. 그런 아이들을 보며 아이들보다 훨씬 더 큰 소리로 웃는 이가 있다. 그녀는 이곳 저곳에서 끊임없이 “선생님!”을 외쳐대는 아이들에게 “그래, 00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며 대답한다. 2014.11.03.
현장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ODA _1화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서 베트남을 찾는다. 여행자들에게 그들의 삶의 형태나 현지 아이들의 움직임은 모두 남기고 싶은 추억이 된다. 그래서 셔터를 눌러댄다. 그곳의 아이들은 기꺼이 여행자들의 추억이 되어주지만, 정작 자신들의 추억으로 남겨두는 일은 쉽지 않다. 2014.11.03.
아이디어 청춘을 돌려다오! 철컥철컥 셔터 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카메라 앞에 서 있는 이들은 도무지 나이를 가늠할 수 힘든 청춘발랄한 교복 소년, 교복 소녀입니다. 그분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작가도 포즈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스튜디오냐구요? 아닙니다. 여기는 두근두근 늦바람, 2014 청춘제 ‘청춘을 돌려다오’ 부스 현장입니다. 2014.11.03.
리포트 2014 문화예술교육 국제 심포지엄 개최 10월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교육 공간의 확장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국과 해외의 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공간의 활용 사례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 확대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송미령_국제교류팀 2014.10.27.
사람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디지털 창의학습 프로그램 화상 통화를 통해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화상 회의 시스템(video conferencing)을 활용하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의 학교(K-8, 유치원-8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4.10.27.
아이디어 ‘색칠놀이’ 더하기 ‘상상력’ 학교 다닐 때보다 연필 잡을 일이 잦은 요즘이다. 손글씨와 손편지, 드로잉, 색칠놀이에 이르기까지, 어렸을 땐 잘 몰랐던 그 불편함이 이제 와서 새삼 즐겁다. 여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놀이에도 적극 힘을 실어주는 몇 권의 책이 있다. 2014.10.26.
현장 이만큼 자란 꿈을 마주하다 강원도 춘천 서상초등학교(예술꽃 씨앗학교 2기, 2011년 선정)는 40세대가 모여 사는 작은 농촌지역에 위치한, 전교생 62명이 전부인 자그마한 학교이다. 예술꽃 씨앗학교로서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이곳에 지난 10월 3일 낯선 예술가 손님들이 찾아왔다. 2014.10.20.
아이디어 10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계절이 더욱 짙게 무르익는 10월, 문화현장은 다채로운 축제와 비엔날레 등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아니,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거리로 가득하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관람객들이 발을 디디는 물리적 장소부터 그 장소를 둘러싼 커뮤니티가 고민하는 소소한 불편, 혹은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각자의 감정까지. 201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