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4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019 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포럼 ‘예술교육, 마을을 행복하게 만드는 씨앗’이 열린다. 예술로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미치는 의미와 역할을 되새겨보고자 문화예술교육의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예술강사, 현장(교육기관, 민간 등)에서의 협력관계를 위한 토론 및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키노트스피치는 ‘예술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이규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이 맡았다. 또한, 세션 1,2로 나누어 ‘일상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해외사례 읽기’(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 ‘시민문화예술교육의 사례와 성과’(임미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본부장), ‘십대, 문화예술교육으로 자기 삶을 가꾸다’(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센터장), ‘우리나라 학교현장에 영국의 예술교육을 접목하다’(최영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업팀장)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별 종합토론에는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장, 정대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장,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문화사업 본부장이 각각 나선다.
예술교육이 지역민의 일상을 예술과 축제로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매개라는 믿음을 가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이번 포럼에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