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구연합(IFACCA)
<D’Art 문화지원: 공공기관의 관리체계 및 실행>
2차 보고서 발간

국제예술위원회와 문화기구연합(IFACCA)이 보고서를 발간했다.
문화기구연합(IFACCA)은 국제적으로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각국 정부기관 및 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 행정 및 지원방식 모델 연구를 지속해 온 기관이다. 지난 2016년 진행된 예비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각국의 문화예술 지원기관들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주요 결과를 모아 2017년 2차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예비 보고서는 75개의 연합멤버 기관의 활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전 세계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예술 지원 관련 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14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이다. 해당 보고서는 국제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구 연합 멤버에게만 제공되었으며, 제7회 문화예술 세계정상회담과 CEO 리더십 세미나에서 발표된 바 있다.
보고서의 기관은 각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금전적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는 예술위원회(art council) 및 문화예술 관련 행정 담당 정부 기관(ministry)으로 구성돼있다. 대상 기관은 유럽(30%), 아프리카(23%), 미주(20%), 아시아(15%), 호주 및 뉴질랜드 등 태평양지역(12%)으로 분류된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연구대상 기관의 공통적인 기능은 예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 및 감상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89%), 각종 조직에 대한 금전 지원(86%), 개인에 대한 금전 지원(80%), 국제적 문화 교류, 협력 관계 형성 및 시장 개발(80%)이다.
– 정부관리 체계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에 대한 평균값은 5.1점(최고점 10점 기준)으로 나타났다.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이 예술위원회 등보다 큰 영향력을 받았으며, 지역적으로는 태평양지역이 가장 낮은 영향을 받았다.
– 이사회 및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공통적인 역량 분야로는 ▲예술 분야(artform)▲관리(governance)▲예술교육(arts education)▲문화경제(cultural economy)▲법학 분야(legal)가 제시됐다. 대상기관의 평균 인력 수는 123명(예술위원회)이며 532명(관련 정부 기관)이다. 절반의 기관은 지난 5년간 인력이 증가했으며 1/4은 줄어들었고, 1/4은 유지되었다.
– 관련 부서 또는 팀을 형성하는 주요 분야는 ▲예술 분야 부서▲보조금 부서▲연구부서▲국제 및 홍보 커뮤니케이션 부서이다.
– 모든 기관은 정부로부터 매년 예산을 책정받는다. 연구대상의 1/4는 다년도 예산 형태(multiyear funding), 1/4은 초기 보조금 그리고 나머지 1/4 이하는 특수한 세금, 추가 부담금(levy) 등의 방식을 운영기금으로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비밀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