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 ‘2016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운영 단체 및 기관의 한 해 수업 진행 내용을 공유하는 행사를 오는 11월 5일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생대) 야외 숲에서 개최한다.
2016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지·꿈랜드’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 결과공유회이다. 올해 ‘지·꿈랜드’는 덜 세련되고 어수선해도 자유로운 예술적 상상과 발칙한 놀이가 가능한 일상 밖 특별한 세상을 구현한 것으로, 참여 단체들의 좌충우돌 재미났던 일 년 간의 여정을 자유롭고 정겨운 풍경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2개의 단체·기관이 참여하고, 총 29개 프로그램이 열리는 ‘지·꿈랜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공연(탭댄스, 스트릿댄스, 타악 등), 체험(생태미술, 창작무용, 공예, 애니메이션 등), 전시(영상, 회화, 공예 등)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우거진 숲과 언덕 지형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와 전문 공연 단체 ‘음악당 달다’, ‘상상발전소’의 관객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세부 정보 및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하다.
공연,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본 행사를 통해 경기 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1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확산하며,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와 도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비밀스러운 숲속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
– 문의 : 031-231-7273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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