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얼반 아츠 파트너십(Urban Arts Partnership, 이하 UAP) 공립학교 간의 학업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예술기반 통합교육(arts-integrated education)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991년 청소년 연극단에서 시작한 UAP는 예술과 교과를 연계한 통합교육이 학생들의 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 사회성, 합습성취도 향상 등에 효과적 임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UAP는 1)아동•청소년 잠재력 발현((Unlocking Student Potential), 2)학생들 간 학업격차 해소(Closing the Achievement Gap), 3)공교육에의 영감 제공(Inspiring Public Education)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예술강사와 교사의 협업을 통해 미국 공통학습기준(Common Core learning standards)에 부합하는 창의적 교육활동을 지향하는 예술기반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과 후 예술교육 프로그램(the Academy), 장애학생 대상 예술기반 통합교육 워크숍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EASE)’, 교육자•행정가•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Professional Development) 등이 있다. 이 중 장애학생 대상 예술기반 통합교육 워크숍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EASE)’은 음악•시각예술•연극 등의 예술을 교과목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UAP와 뉴욕시 75학군(District 75)이 협력한 이 프로젝트는 미국 교육부(the US Department of Education)의 혁신투자(Investing in Innovation, i3)사업에서 5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현재 연수대상을 특수교육 교사•행정가와 대학생으로 넓혀가고 있다.
UAP는 이러한 워크숍을 통해 연구 중심으로 머물러 있었던 예술 통합 교육이 학교 또는 지역, 나아가 교실 내에서 구현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여러 참여자간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일상에서 즐기는 예술(EASE)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2014년 8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각 도시의 30명의 학교교사, 예술강사, 교육전문가가 참석했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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