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정말 무덥고, 그래서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이지만, 여름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날씨를 가졌기 때문이지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문화예술교육현장 인증샷 페스티벌 ‘나의 여름을 부탁해’」에서 많은 분들의 여름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아르떼365 독자 여러분의 사진을 보면서, 여름이 조금 더 사랑스러워졌답니다.
그럼 어떤 사진들이 올라왔는지, 둘러볼까요?
서늘함이 기습했다! : 이지현 님
4학년 친구들과의 연극시간.
가면무언극을 하고 나서 분단별 활동으로 타블로로 자유롭게 표현하게 했습니다.
타블로는 ‘얼음! 멈춤! 정지!’ 동작으로 표현하는 건데요~
우리의 2분단 친구들이 갑자기 3.2.1을 외치는 순간!
친구들을 향해 서늘한 타블로를 표현했답니다~
얼마나 놀랐던지 순간포착 하려던 연극선생님의 핸드폰사진조차 떨렸지 뭐예요~
정말 잘 표현했죠? 저 2분단 타블로 작품의 제목은 <내가 친구로 보이니>입니다.
덜덜~ 아직도 등이 서늘해요! ^^
나에게 생긴 특별한 능력_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김준영 님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열심히 익힌 마술을 함께 생활하고 있는 부대원들에게 선보이는 발표날입니다. 환하게 웃으며 마술을 즐기고 있는 의경부대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곧 지역의 어르신들께도 찾아가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주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현장체험 중… : 한현영 님
더운 날씨에 현장체험을 가게 되어 걱정했는데…
미꾸라지 잡기 체험 덕에 시원한 물놀이를 했네요^^
얼음왕국~!!! 여름왕국!!! / 모두 다 얼려버리겠어~~~!! : 김소연 님
겨울왕국을 우리만의 이야기로 재해석하여 노래와 춤으로 신나게 놀아보자~~!!!
겨울왕국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찾고 포스터 촬영 연출을 해 보았어요~~~^^
본인들의 배경막도 만들어 보고, 소품 준비까지~~ 우리 친구들 정말 멋지죠~?!^^
모두들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장마에 맞서서, 무더위에 맞서서 뜨거운 여름을 신나게 보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시간도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몸과 마음이 모두 쑥쑥 자라는 그런 계절들을 보내길 바라요!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 드리며 응모해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이벤트에서 또 만나요!
‘나의 여름을 부탁해’ 당첨자 보러 가기 >> http://www.arte365.kr/?p=3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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