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013.02.01.
투푼가토Tupungato의 포도향 예술교육
아르헨티나 중앙부에 위치한 멘도사(Mendoza) 주 남단에는 투푼가토(Tupungato)라는 작은 산악도시가 있다. 안데스 산맥에 위치하며 칠레 수도 산티아고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투푼가토 화산 아래 해발 1000m 고지대에 위치하며, 2800명 가량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역 특성상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지만, 관광업이나 포도재배가 주 소득원이다. 아르헨티나의 포도밭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도밭 중 하나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도시에서 생산되는 ‘파울라’라는 아름다운 맛의 와인만큼이나,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의 삶에서 향기가 맴돌기 시작하고 있다. 2012년 5월, 멘도사 주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