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포용적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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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수단이 예술로 자리 잡기까지

모두의 예술교육⑦ 서로 다른 속도로 함께 걷기

지난해 6월, 나의 첫 개인전 《터치투어⠁⠢마음씨》가 태어났다. 터치투어는 시각장애인이 전시나 공연을 이해하는데 촉각을 통해 돕는 수단으로, 미니어처 공간 모형이나 무대 위 소품을 직접 만져보고 배우의 동선을 경험하는 방식이 있다. 퍼포먼스와 지도 작업을 이어온 나에게 터치투어는 자연스러운 형식이자 작업 주제로 다가왔고, 이를 전시 제목으로 내거는 순간 나는 저시력자임을 받아들이며 새로운 세계에 안겼다.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부제로 ‘⠁⠢(‘그러므로’의 점자표기) 마음씨’를 붙였다. 당시 나의 가장 중요한 작업은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바꾸자’였다. 시각, 체계, 분석과 같은 단어로 가득 찬 나의 작업은, 나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2025년 8•9월 국내외동향

문화예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방향 설정 연구 외

문화예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방향 설정 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5년 2월, 「문화예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방향 설정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대학 중심의 순수예술 학과 통폐합과 융복합 가속화로 인한 기초인력 육성의 한계를 인식한 것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예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4가지 정책 전략 방향을 도출했다. 학령인구가 감소로 고등교육의 위기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기존 중앙정부 중심의 고등교육 지원체계를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개편하고, 분야별 인재 양성 정책의 필요와 함께 범부처 협력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