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14.11.24.
삶을 이루는 자양, 문화예술교육
빈곤과 범죄의 상관관계에 관한 책을 쓰기 위해 취재 중이던 얼 쇼리스(Earl Shorris, 미국 언론인)는 뉴욕의 한 교도소에서 살인사건에 연루돼 8년째 복역 중이던 비니스 워커라는 여죄수와 마주 앉았다. 그리고 “당신은 왜 이 곳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다소 판에 박힌 질문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