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2017.06.26.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창의 교육
조안 파르(Joan Parr) 크리에이티브 스코틀랜드 창의학습 책임자
‘창의성’, ‘창의적 인재의 양성’은 21세기 교육이 지향하는 세계적인 어젠다가 되었다. 예고된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앞에서 ‘창조적인 혁신가’는 리더의 필수조건이 되었고 ‘창의성’은 더 이상 예술가와 과학자만의 미덕이 아니게 되었다. 경영학에서는 예술가의 창조적 상상력을 강조하고 테크놀로지와 산업은 예술의 재현방식을 차용한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리포트 에 따르면, 미래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창의성’ 항목은 최근 10위에서 3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의 패러다임도 변화한다. 다양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하는 영국의 ‘창의적 학습(Creative Learning)’ 프로젝트는 예술교육과 예술참여가 다음 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