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예술치유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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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길, 치유하길, 변화하길

2025 도시숲 예술치유 <자연의 틈에서 다시 만나다>가 남긴 발자국

누구나 멈춰 서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이번 <자연의 틈에서 다시 만나다>(2025 도시숲 예술치유)는 일상 속 관계가 느슨해지거나 잠시 멈춰 선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향했다. 사회와 단절되어 있거나 자신의 세계에 고립되어 있는 청년들이 도시 숲이라는 자연과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다시 마주하고, 사람·공간·예술과 새롭게 연결되는 예술치유의 여정을 함께 떠나보고자 했다. 나 역시 예술을 접하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을, 잠시 멈춰 선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비대면 프로그램 4회와 대면 프로그램 1회 그리고 토크콘서트로 이어지는 시간 동안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나만 생산적이지 않다’는 그 마음에 예술이 건넨 손

2025 도시숲 예술치유 영국 로열발레 전문가 프로그램

“실컷 춤추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64세 김애경 씨는 43년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지난 2월 말 퇴직했다. 자유를 만끽하고 싶었지만, 오히려 “나만 생산적이지 않다”는 불안과 공허 속에서 오래전 적어둔 메모 한 줄을 떠올렸다. 그것이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였다. 이 한 문장에는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의 감정과 욕구가 진하게 담겨 있다. ‘쉼’과 ‘표현’을 동시에 갈망하는 이 시기의 정서적 복잡함은 김애경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현실이기도 하다. 생애전환기는 개인의 삶에서 주요 역할, 정체성, 가치, 생활방식 등의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이다.

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

2025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 프리뷰

초록이 짙어가는 5월, 전국 곳곳에서 예술로 일상을 물들이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5월 22일(목)부터 28일(수)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특히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계기로 5월 22일(목)부터 5월 23일(금)에 서울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네모(NEMO)에서 문화예술교육 유공자 시상, 정책 세미나,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제 협력·교류 워크숍과 더불어 공연·북토크·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정책과 현장을 아우르는 논의부터 세대와 지역을 잇는 공연, 일상 속 치유와 창작까지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이번 축제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