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013.09.27.
축제로 안내하는 행복한 문화동반자 CEMEA
바캉스의 어원은 텅 빈 상태를 뜻하는 라틴어 vacatio(바카시오)에서 왔습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인 바캉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바캉스를 단지 휴식으로써의 시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무언가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예술교육기관, 박물관이나 문화 공간, 국제 혹은 지역 축제들 및 여러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관계를 이루어 시민들을 위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는 CEMEA에 대해 알아볼까요? 비움과 채움의 바캉스 프랑스 직장인은 연간 약 5주간의 유급 바캉스를 보내고, 학생들은 7-8월의 여름 바캉스와 성탄절 바캉스, 2월의 스키바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