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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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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나눠주는 춤단 서울문화재단,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 기획자와 참여자 인터뷰
서울의 광화문 광장, 지하철, 마포대교, 신촌, 북촌한옥마을 등 도심 곳곳에서 ‘게릴라 춤판’을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 인데요. 서울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에너지를 나눠주는 춤단의 기획자와 일반인 참여자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먼저 ‘춤단’의 탄생부터 최근 활동, 시민들의 반응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 김윤진 기획감독에게 들어보았습니다. Q. 춤단이 탄생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춤을 통해 서울시민의 일상에 해방감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탄생했어요. 춤을 추며 느끼는 즐거움은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경험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서울시민의 ‘자발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