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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순 없어도 감당할 순 있으니

예술교육가의 주관적 웰빙②

광고와 SNS에서 보여주는 행복한 삶이 아닌,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을 만들고 채워나가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일상의 행복감, 삶의 만족을 느끼는 데 예술교육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여주듯이, 예술은 주관적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예술교육가는 예술과 함께 ‘일상 속 작은 기쁨’을 진심으로 마주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자와 함께 ‘진짜 나다운 순간’을 찾는 경험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의 이야기를 4주에 걸쳐 만나본다. “예술이 힘들 때 위로가 되었나요” 공채린 가야금연주자·예술교육가 솔직히 말하면, 아니다. 예술은 내게 치유의 대상이 아니었다. 버팀목도

인생의 사막을 건널 때, 만약 예술이 없다면

예술과 행복의 심리학

버나드 쇼(G. Bernard Shaw)는 “거울로는 얼굴을 보지만, 예술작품으로는 영혼을 본다”라는 멋진 말을 남겼다. 영혼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볼 때, 예술은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예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때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우선, 예술이 없는 삶에서는 ‘몰입(Flow)’의 경험이 사라지고 시간은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소모’되는 것에 가까워질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의 삶은 지루해지는 동시에 심리적인 소진에도 취약해질 것이다. 다음으로, 예술이 없는 사회에서 인간의 삶은 ‘의미’가 빠진 채 오직 ‘성과’로만 평가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인간관계조차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상상과 현실의 접촉

아르떼 아카데미 해외전문가 연계연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즉흥춤은 미리 안무된 형식이나 구조에 구애받지 않고 직관적으로 자유로운 흐름에 따라 매 순간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표현방식을 의미한다. 특히 상대와의 신체적, 정신적 접촉을 유지해나가며 움직임을 만들어가는 접촉즉흥(Contact Improvisation)은 포스트모던 댄스에 하나의 분야를 이루면서 예술적 가치뿐 아니라 최근 일반인에게는 심적 치유의 효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계획과 효과에 중점을 둔 교육과정 안에서 즉흥춤은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