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2013.10.22.
이것은 관악기도 현악기도 아닌 _ 김병오 음악학자
무작정 음악이 듣고 싶을 때, 여러분은 음악을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기존에 나눠진 명확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음악장르는 검색하기 어려워 지인의 추천이나 미디어의 홍보에 의지해 음악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는 않았나요? 하지만 오늘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음악 감상에도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졌는데요. 바로 개인의 음악적 발자취를 분석해 그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추천해 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감성을 분석해 정보를 만들고, 그 정보를 또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이른바 기계와의 감성 공유. 오늘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 풍요로워지고 있는 음악세계에 대해 김병오 음악학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