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
2015.12.21.
뚝딱뚝딱 이야기로 조립하는 우리 집
2015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아빠와 함께 얼렁뚝딱’
집은 사람이나 동물이 사는 공간으로 공동체의 의미가 담겨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곳에 사는 이들의 기쁨과 슬픔, 아픔 등의 삶이 녹아 있다.
오늘 북한강변에 위치한 미술관에서 아빠와 아이들이 미니블록으로 그 집을 만들고 있다.
평일에 바빴던 아빠도 오늘만은 아이들의 든든한 놀이상대가 되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집을 설계하고 건축했다.
미끄럼틀이 지붕이 되고, 기차나 자동차처럼 움직이며 성이나 보물을 숨겨놓은 놀이터가 집이 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