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필요와 관점에서, 협력의 경험을 쌓아야
[좌담] 지역, 협력을 말하다
최근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문화비전2030, 새 예술정책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잇는 삶’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 등 정책 방향을 살펴보면 지역 중심의 추진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기반‧상향식‧생태계지원 중심의 정책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협력위원회 출범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부터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 ‘센터’)의 위상과 역할 정립까지 활발한 논의와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지역화’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충남, 경북, 대구 등 4개 지역센터는 ‘충·경·대’(충청, 경북, 대구)라는 약칭으로 2017년부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협력 연수,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