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디어
2013.12.11.
디어
느리지만 천천히, 함께 가다<느리게 읽는 미술책방>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그리고 느리게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관이 있습니다. 수원시미술전시관 마당 한켠에 자리 잡은 인데요, 이곳은 단순한 책방의 개념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의 이야기를 수원미술전시관 기획운영팀장 조두호님과 큐레이터 김상미님께 들어보겠습니다. Q.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은 2009년도에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배영환 작가의 ‘내일을 여는 책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경기도 지역에 총 5개의 작은 이동식 도서관이 설치된 것인데, 그 중 1호점인 이 수원시미술전시관 앞마당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