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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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탱하는 ‘반짝이는’ 일상의 조각

[독자설문결과] 여러분의 감성템은 무엇인가요?

예술교육가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고 휴식을 얻을까? [아르떼365]는 ‘예술가의 감성템’ 연재를 통해 예술교육가의 일상을 예술적으로 충동하는 물건, 공간 등 예술교육 활동의 아이디어가 되는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연재에 참여 중인 예술교육가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을 지탱하고 일상 속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템’을 갖고 있지 않을까? 지난 7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여러분의 감성템은 무엇인가요?’ 설문조사를 통해 [아르떼365] 독자 156명이 자신의 소중한 아이템을 꺼내놓았다. 추억을 되새기고 삶을 살아갈 힘을 주는 독자들의 감성템을 만나보자. 사진_김도빈 사진_조명훈 기억을 담는 – 음악과 스피커 우리는 통화 연결음이나 개인 페이지의

위로와 안식, 희망을 찾아가는
새로운 길

2020년 우리를 지탱해준 것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2020년이었다. 전례 없는 전염병으로 일상의 많은 것들이 뒤흔들렸던 한 해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그저 잘 버텨낸 것만으로도 훌륭한 올해, [아르떼365]는 ‘2020년 당신을 지탱해준 세 가지’를 묻는 독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339명이 참여하여 저마다 힘들었던 한 해를 버티게 해준 누군가-무언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독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우리를 지키고 견디게 해준 고마운 힘은 어디에서 비롯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관계’가 주는 위로와 힘 거의 모든 답변자가 나를 지탱해 준 첫 번째로 가족, 친구,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 가장 큰

도시에서 동물과 공존하는 법

도심 속 동물과 예술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가득 찬 도시에 과연 동물이 살 수 있을까?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긴 많은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도심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은 많다. 영국 런던의 시내 중심부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며 먹이를 찾는 여우, 우리나라에서부터 미국까지 다양한 도심에서 발견되고 있는 너구리 등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동물들이 의외로 우리와 가까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서울시는 동물복지계획으로 ‘동물 공존 도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