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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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으로 나이 든다는 것

책으로 읽는 문화예술교육

나는 이미 생애 전환을 꿈꾸며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더 배우고 겪어야 할 뭔가가 많다. 그러니 또 이런 책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생애。전환。학교』 책 표지에 적힌 ‘모험을 디자인하는 신중년 문화예술 수업’이라는 부제도 마음을 끈다. 『생애。전환。학교』 (고영직 외 10인, 서해문집, 2021) 전환을 위한 탐색과 재탄생 어린 시절, 화가들이 쓰는 베레모와 이젤,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화구가 담긴 컬러 박스가 무척 갖고 싶었다. 우수에 젖은 시인이 쓰는 만년필과 원고지, 책상 같은 것도 매혹의 대상이었다. 『생애。전환。학교』에서 경계한 ‘재현적 사고’, 즉 과거를 끌어와 미래를 예단하려는

한미서점은 서점입니다. 그리고,

한미서점 대표 김시연·장원혁

레몬 빛의 노란색 칠 위에 정갈한 글씨체로 쓰인 책방 이름, 한미서점. 올해 초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상의 작가’ 사업에 참여할 공간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한미서점 두 분의 주인장 중 한 분을 뵈었었다. 책을 사러 갔다가 서점 주인과 결혼하게 된, 그리하여 지금은 남편과 함께 서점을 운영하는 김시연 대표였다. 왜 ‘일상의 작가’ 사업에 참여하려 하시는지 물었더니, 대답이 짧고 분명했다. “책만 팔아서는 더 이상 안 되니까요.” 최근 몇 년 새 동네 책방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책방 입구에는 언제나 북 토크, 글쓰기 수업, 책 제본

[부천문화재단]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부천문화재단은 2019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유무형의 문화자원, 사람, 환경, 현황과 이슈, 공간과 삶, 일상의 관계와 가치, 지역사회의 문제와 이해 등 지역의 특성을 주제로 예술 경험을 통해 지역과의 관계(소통)를 증진해 나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부천 소재(거주) 연구 또는 교육실행 경력 1년 이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실행 역량을 가진 단체·개인이다. 총 4개 이상 단체를 선정하며 1개 단체·개인당 최대 700~8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6월 30일(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bcfedu19@naver.com) 또는 복사골문화센터

[경북 센터] 2019 경북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예술휴가’ 프로그램 공모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19 경북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예술휴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모한다. 사업 내용은 경북 지역 직장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참가자를 100명 이상 모집해야 하며 회차를 나누어 운영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경북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한 문화예술 기관·단체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e나라도움 사용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2019 경북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이웃사촌] 운영단체는 지원이 불가하다. 총 2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당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6월 25일(화)까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문화예술교육자의 지적재산을 위한 기본적인 법률관계와 권리보호 방안

누구나 ‘재산’을 많이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창조한 정신적 결과물에 대해서는 이것이 재산인지, 어떻게 주장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에는 부동산, 유체동산과 같이 눈에 보이는 재산이 중심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불리는 현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정신적 노동의 산물인 지식재산으로 재산권의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현시대에는 자신의 건물이나 자동차를 지켜왔듯이, 지적재산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법률 지식이 필요하다.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예술강사, 기획자 등은 스스로 만들어 낸 독창적인 커리큘럼인 ‘기획안’에 대해 어떤 권리가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권리를 지켜낼 수 있는지

지역문화예술자원이 유아문화예술교육 속으로

– 권역별 문화기반시설을 기반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 파견형, 방문형으로 이원화하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 이하 교육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경기, 광주, 충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최근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교육·보육 기능이 강화되었으나, 공공영역에서의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9개의 문화기반시설과 함께 유아특성에 맞는 보편화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유아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확산시키는 문화예술교육

아르떼,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을 말하다 ②예술교육사업본부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수립된 지 10년, 우리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제는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