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진홍의 컬처 인사이트를 마치며 지난 일년 남짓한 기간 동안 arte365에 ‘정진홍의 컬처 인사이트’라는 코너명을 갖고 모두 아홉번에 걸쳐 글을 올렸다. 이제 끝으로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몇 가지 제언을 전하면서 이 코너에서의 연재를 마치고자 한다. 2015.02.09.
이슈 문화예술교육과 골목길 헤매기 지난 몇 개월 동안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다녀볼 일이 있었다. 한 도시에서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사흘에서 닷새 정도를 머물며 어떤 도시에서든 줄곧 걸었다. 물론 중간에 트램이나 지하철을 타기도 했지만 걷는 것이 압도적이었다. 2014.10.20.
사람 김태호 강사의 안목을 기르는 공예 수업 -서울 도봉고등학교 바느질이 서툰 학생들은 홈질도 일정 간격으로 촘촘하게 할 줄 모른다. 그러면, 땀이 성긴 지갑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니 다양한 색상으로 간격을 메우라고 시킨다. 색색의 실로 땀 사이를 채우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다채로운 조합이 나오기도 한다. 흥미를 느낀 학생들은 땀의 방향을 다르게 주어 무늬를 만들기도 한다.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