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2004.05.01.
슈타이너 학교
슈타이너 학교 전효관|시민문화네트워크 대표, 기획운영단장<!– | nanaoya@hanmail.net–> 교장이 없는 학교, 청소하는 교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등교와 하교 시간의 모습. 사물과 타자에 대해 예민한 감각을 요구하는 수업시간. 놀이와 예술을 통해 배우는 학습과정. 역사 속 인물이 되어 편지를 쓰고 있는 역사 수업. 교사와 학생 사이의 거리가 소멸해버린 듯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중앙방송에서 만들어진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시리즈 1편인 <슈타이너 학교-교육은 예술이다> 편은 상상 속의 학교 하나를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삶과 배움이 일치해야 한다는 교육 목적이 구현된 현장 사례를 통해, 활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