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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2013.07.08.
디어
종이로 전해지는 감성을 수집하다_게르하르트 슈타이들(Gerhard Steidl)
언젠가부터 우리들의 손에는 책 대신에 스마트폰이 들려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클릭 한번이면 어디에서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요즘 세상에 종이로 만든 책이란 아날로그적 유물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세계적인 북 아티스트 슈타이들이 말합니다. “저에게 책은 공산품이 아닙니다. 저는 책을 멀티플 오브제 오브 아트(Multiple Objet of Art)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수집해보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소장해보는 것이죠. 자신만의 서재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입니다. 특히 가족에게, 집안의 보물이 될 것입니다.” “책을 수집해보세요.” 그의 권유처럼 나만의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