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6.09.14.
호기심과 기대를 파고들며, 제도 안팎을 넘나들며
2026 경기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 <성큼>에서 만난 질문들
“더 솔직하게 말해 볼까요, 저는 오늘 여기 자리한 모두가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걸 바라지 않아요.” 이른 아침부터 뜨겁던 여름의 한복판, 예비 문화예술교육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차분함 속 묘한 긴장감과 열의가 비치던 현장에서 강연자인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의 첫마디가 마음을 서늘하게, 아니 시원하게 뚫고 들어왔다. ‘문화예술교육, 나도 해볼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과 기대에서 출발한 2026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 <성큼>. 그 첫 강연 「기획자의 (안 비밀) 노트」 의 시작은 역시 달랐다. 문화예술교육 영역에 진입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의 질문은 생각보다 현실적이었다. 예술교육가가 되고 싶다는 말에는 역할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