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365]는 독자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감상평을 공개글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독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웹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게시물 내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세요.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 및 단체에 대한 비방, 반복적 게시물은 통보 없이 삭제 됩니다.
※ 이 외 아르떼365의 독자 게시판 서비스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루틴 : 실내 자전거 타기와 아침식사

이벤트참여
Author
김선희
Date
2023-02-14 23:08
Views
279
5 년 전 딸아이가 친구가 안 쓰는 실내자전거를 밥 한끼 사주고 얻어왔다. 그것을 거실 창쪽에 놓고 아침 저녁으로 타기 시작했다. 때로는 텔레비전을 보며, 핸드폰 음악을 들으며 창밖 베란다의 꽃피운 화초들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며.... 그것이 점차 습관으로 정착이 되어갔다.
그러다 코로나시대가 오니 더욱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졌고 실내자전거의 매력은 더해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사계절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실내자전거타기 운동을 할 수 있었다. 나만의 법칙을 세워 팔 스트레칭을 하며 실내자전거를 타니 60이 다가온 지금도 팔 오십견은 아직까지 오지 않았고 허벅지도 딴딴해졌다.
앞으로도 시간나는 대로 내 페이스에 맞춰 꾸준히 실내자전거타기를 해서 내 건강을 지켜 나가야겠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매일 아침식사로 샐러드와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다. 브로콜리, 배, 사과 등 제철 채소와 과일을 썰어 소스를 이것 저것 돌아가며 살짝 뿌려 먹고 수제 요구르트를 만들어 거기에 견과류와 꿀을 조금 넣어 먹는다. 이것이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