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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열정의 아이콘! ‘울랄라세션’을 만나다

  를 통해 가히 혁명적으로 등장한 울랄라세션. 그들이 리메이크한 곡들은 나오는 족족 모두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스타들까지 합류하여 그들의 무대에 열광했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 어떤 장르도 울랄라세션만의 색으로 입히는 놀라운 재주! 리더의 암 투병과 16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천하무적이 되었던 힘은 바로 ‘열정’.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 프로그램 프로그램 속에서 김창완과 나눈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좌절’을 ‘삶의 재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김창완_<슈퍼스타 K 3> 출연 이전과 이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울랄라세션우선 가족들이 저희를 부르는 호칭이 달라졌어요.(웃음) 전에는 성까지 붙여서

말로 표현하지 못/안 하는 어떤 것에 대한 정책

연 초 진흥원으로부터 택배로 책을 받았다. 문화예술교육기관들의 여러 가지 교육사례를 묶은 책이다. 진흥원의 자료실을 보면 짧은 문화예술교육정책 사업기간에 비해 엄청난 양을 축적하고 있어 언제 다 읽어보나 싶은 부담감이 밀려온다. 물론 모든 강사가 이 모든 자료를 스터디 하지 않는다고 해서 수업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철학과 방법론이 분명하거나 ‘몸’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는 프로그램 사례집을 볼 때 예술은 무엇인가, 왜 예술이 교육되어야 하는가, 예술의 어떠한 점이 교육에 효용성이 있다는 것인가. 예술과 예술이 아닌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등의 질문을 하게

나이지리아 순수•산업예술 졸업자에 대한 사례 연구

  기업가 정신이 전 세계에서 모든 것에 대한 만능 해결책이 되고 있으며 청년 실업에 대한 경제적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Schumpeter(1975)에 따르면, 기업가 활동을 하는 기업가는 생산 증대를 가져오고 고용과 소득을 창출하며 영세 기업부터 소·중·대기업의 신속한 성장을 촉진해 빈곤과 기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나이지리아 청년의 취업 현황   한동안 나이지리아 청년들은 학교 졸업 후 통신, 운송, 접객, 음악, 영화, 식품 가공 등 잘 정립되지 않은 사업 분야에 진출해 왔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자영업, 소득 권리부여, 사회적 통합, 기술 발전, 경제

칠레 공공정책에서의 예술교육

  칠레 정부는 공공분야 예술교육을 위한 교육 모델 이행에 약간의 관심을 보여 왔다.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예술교육에 대한 자원을 배정했고 현재까지 예술교육 팀을 강화해 왔다. 최근 국가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uncil of Culture and the Arts: CNCA)와 교육부(MINEDUC) 등 이와 관련된 부처 간 관계가 긴밀해졌다.   최근 활발해진 창의성 배양 활동   칠레 문화제도의 기반에서 수 십 년간 예술교육 모델이 개발되어 왔다. 하지만, 적절한 대상을 설정하고 충분한 예산을 배정함으로써 칠레의 모든 어린이에게 전국적으로 제공되는 확실한 의무 교육 과정에 예술교육을 포함시키지는 못했다.   2003년

지역사회와 학계, 정부의 긴밀한 협조 통한 실제 적용 가능 연구 필요

지역사회와 학계, 정부의 긴밀한 협조 통한 실제 적용 가능 연구 필요 대회 3일차인 5월27일 열린 세 번째 패널토론은 노래와 시가 함께 어우러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댄 배런 코헨은 노래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고 흥겨운 리듬의 노래를 부른 다음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은 장-마크 로레Jean-Marc Lauret), 린디 주버트(Lndy Joubert), 에카르투 리바우, 로버트 말콤 멕클라렌, 오삼균 교수가 ‘예술교육 연구에서 현장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첫 번째 패널로 나온 프랑스

아이폰 속에서 읽는 반 고흐의 편지

아이폰 속에서 읽는 반 고흐의 편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꼭 둘러보아야할 곳이 있다면, 반 고흐 미술관은 아마도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네덜란드의 국민화가, 반 고흐(1853-1890). 그의 이름을 내걸고 1973년에 문을 연 이곳은 명실상부하게 네덜란드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반 고흐 미술관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반 고흐에 관심이 있는 모든 관람자들에게 아이폰 어플리케이션(iPhone application)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 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란 핸드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반 고흐가 남긴 편지들을 열람할 수

교육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

교육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이 진행하는 전문가 초청 워크숍에서 ‘문화 이슈-영국 창의산업 이해와 동향’을 주제로 강연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골드스미스대학교의 문화정책학과 제럴드 리드스톤 교수(사진 왼쪽)와 창의문화 창업학과 시앤 프라임 부장(사진 오른쪽)을 만났다. 국어사전에서 ‘창의’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냄. 또는 그 의견’이라고 나온다. 창의산업(Creative Industry)은 영국에서 처음 나온 개념으로 개인적인 창의력 , 스킬 및 재능에 의존해서 지적자산을 만들어내고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1990년대 중반 당시 경제 위기에 봉착한 영국은 문화, 예술 등 영국의

문화예술 희소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문화예술 희소인력 양성 사업」은 문화예술 현장에 필요한 희소인력을 집중 육성하여 변화하는 문화예술계 미래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희소인력이란, 문화예술 노동시장에서의 인력 수요 규모가 작아 정규 고등교육기관을 통해 인력 배출이 어려운 분야나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고도의 전문적인 직능이 요구되는 직종 종사자를 말한다. 우리 문화예술계의 인력양성 구조와 체계들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반면, 현장 상황은 매우 세분화ㆍ전문화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현장 인프라는 세분화ㆍ전문화 되어 있지 못하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작년 희소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청소년의 창의력 배양 (Nurturing Creativity in Young People)

청소년의 창의력 배양 (Nurturing Creativity in Young People) 한국은 지난 몇 년간 개인 및 국가의 창의성 증진 및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정책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왔다. 이제 그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참고가 될 만한 외국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의 미래정책 보고서는 청소년의 창의력 배양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으려 하기보다 지금까지 시행되어왔던 다양한 개별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창의력을 배양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습자의 입장에서 기존 프로그램들을 연계하고

삼성어린이박물관 ‘문화예술교육의 협력과 비전’ 참관기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진행되었던 「학교-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삼성어린이박물관이 ‘문화예술교육의 협력과 비전’이라는 주제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1월 28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삼성어린이박물관 김희종 부관장은 인사말에서 학교라는 문화예술의 볼모지로 여겨지기 쉬운 곳에 지역사회의 인프라가 결합하여 이루어낸 이번 성과에 의미를 두었다. 문화예술교육의 이론적인 측면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를 마련하여 3년 간의 진행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진흥원의 김주호 원장은 21세기의 문화예술이 교육과 만나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대시키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매스미디어에서 멀티미디어로, 미(me)-미디어로 변화하고 있는 21세기에 문화예술교육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시각장애를 창조의 영감으로

    2007년 9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휘트니미술관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 ‘Art Beyond Sight: Multimodal Approaches to Learning, Creativity and Communication(이하 Art Beyond Sight)’는 미국 시각장애인교육협회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공동기획으로, 올해로 3년을 맞는 국제 컨퍼런스다. 주요 아젠다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예술적 창의적인 작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할까’였으며, 특히 시각장애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 다양한 전문가들은 시각장애를 오히려 ‘창조의 영감’으로 바라보며 신선하면서도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Art Beyond Sight’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1층에서 에밀리 래퍼티 박물관장의

[영국] 영국의 새로운 셰익스피어 학습모델 Learning and Performance Network

[영국] 영국의 새로운 셰익스피어 학습모델 Learning and Performance Network 셰익스피어는 영국에서 정규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공부하는 유일한 작가다. 그럼에도 셰익스피어의 문학 텍스트는 고어로 쓰여 있어서 시험성적과 평가에 쫓기는 영국의 학생들에게 셰익스피어는 어렵고, 부담스럽고, 지루한 존재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oyal Shakespeare Company, 이하 RSC)가 ‘셰익스피어 가르치기: 이제는 변화할 때! (Teaching Shakespeare: Time for Change)’라는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6년 가을부터 시작된 RSC Learning and Performance Network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셰익스피어의 희곡작품을 평면적 문학텍스트로만 접하는 것을 넘어서서, 공연과

영국 TIE 운동의 산실 ‘ 벨그레이드 극장’ 과 그 발자취

영국 TIE 운동의 산실 ‘ 벨그레이드 극장’ 과 그 발자취 오랜 세월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 벨그레이드 극장을 중심으로 태어난 TIE, 시대적 요구에 따라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는 벨그레이드 극장과 영국 TIE를 들여다 본다. 코벤트리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 반세기 동안 벨그레이드 극장은 코벤트리 시민들에게 있어 문화적 자긍심의 기치를 세워주는 주요한 문화센터이자 구심점으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 이안 맥캘런(Ian McKellan)이나 연출가 트레보 넌(Trevor Nunn)등, 이미 1960년대 초반부터 벨그레이드를 통해 수많은 예술가들이 양성되었고, 당시 벨그레이드는 장차 유망한 배우와 연출가들에게 있어

[해외소식]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문화예술교육이 절실한 고려인들의 현실

[해외소식]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문화예술교육이 절실한 고려인들의 현실 고단한 역사 속, 멀리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해 세대가 바뀌면서 고국과의 연이 점점 희미해 지고 있는 고려인들을 만났다. 고행의 연속, 시베리아의 고려인들 그중에서도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은 1937년 구소련에 의해 강제 이주 당한 역사적 배경이나 그 숫자, 그들의 문화적 욕구와 의지, 그리고 향후 우리나라와의 교류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때, 당연히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대상이다. 마침 내년에 그 강제이주 70주년을 맞는 시사적인 시기와도 맞물려 있다. 이곳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은 1937년 스탈린의 명령에 의해 이른바 원동, 극동이라 불리는

[특집2] 교사 지원프로그램의 현황 읽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인력양성사업

[특집2] 교사 지원프로그램의 현황 읽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의 힘은 교육을 담당하는‘사람’들로부터 나온다 그 주축이라 할 초중등교사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양성방안, 그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들. 문화예술교육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인프라, 노하우, 정책, 재정적 지원 등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근원적인 힘은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여러 차례에 걸쳐 실제 교육현장을 취재할 때마다,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더라도, 기자재와 공간이 낡고 협소할지라도, 진정성을 마음에 품고 있는 한 명의 교사가

[현장에가다] 부평에 가면 풍물이 보인다 – 부평문화원의 캠프이야기

[현장에가다] 부평에 가면 풍물이 보인다 – 부평문화원의 캠프이야기 더위가 지나가고 학생들의 여름방학이 끝이 났다. 방학에는 대개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찾는다. 특히 여름에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 캠프가 많이 진행되는 것도 그런 이유일 터인데, 올해도 예년과 다름없이 다양한 주제와 특징을 가진 캠프들이 방학동안 진행되었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문화원에서는 올해 학교-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동안 전통문화예술 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을 포함하여 무려 120명이 참여했다는 이 캠프는 전통문화예술에 대해서, 지역에 뿌리를 두는 문화에 대해서,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