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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표현에 정답은 없다

솔직한 표현에 정답은 없다

부산 덕포초등학교 강정림 예술강사

부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에서 강정림 예술강사를 만났다. 왁자지껄 참새 떼처럼 재잘대는 아이들 사이에서, 스스로도 한 명의 학생인 것처럼 자연스레 스며들어 함께 웃고 떠드는 중이었다. 오늘 수업의 주제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을 시작할 때, 또 수업의 중간 중간, 강정림 예술강사는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 잘 그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떠오르는 것을 밖으로 끌어내고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복해 강조했다.

궁중무용과 만난 아이들

궁중무용과 만난 아이들

2015 예술교육이 바뀐다 '정조 화성행차도의 국악 따라잡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구성중학교, 서원중학교, 소현중학교에서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단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정조 화성행차도의 국악 따라잡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국악과 연극, 만화, 무용이 결합된 프로그램과 현장학습, 결과발표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구성중학교를 찾아 국악과 무용을 주제로 한 수업을 참관했다.

시대적 요구를 담은 문화예술교육 정책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흐름과 동향

2015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설립 10년을 맞는 해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교육이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전담기구에 의해 정식으로 추진 된지 10년이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설립이라는 사건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듯,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의 전개와 성장에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에 있어 정부 차원의 노력과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지난 10년간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책발표의 동향 및 내용을 시대 순으로 살펴보고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

[아르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과학창의재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지난 8월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문화예술교육과 과학기술문화의 융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공동 사업을 개발 및 추진하며, 관련 사업 정보에 관한 교류·협력과 인적자원·교육·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지원 및 협력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르떼]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 3차 공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사 양성교육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 및 특성을 바탕으로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신규 문화예술교육사에게 다양한 현장경험을 제공하여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학교문화예술교육 현장에 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05년부터 시행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2015년 현재, 국악·연극·영화·무용·만화애니메이션·공예·사진·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강사 4,900여 명이 전국 8,20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금까지 공교육 현장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이고, 예술교육의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떠한지 곰곰이 따져볼 시점이 되었다.

[경기] 2015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대외 협력 네트워크 ‘경기도넛’을 시작하다

경기문화재단(대표 조창희)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도내 인적・내용적 자원의 폭넓은 공유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유관 영역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경기도넛’을 운영한다.
경기도넛은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획사업(자율학습모임, 웹진) 지원사업(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운영에 있어 실무자와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발전 방향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사업마다 방담회, 아이디어 회의, 자문회의, 업무협의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전] 예술과 과학이 손을 맞잡다 ‘아티언스 대전’

예술ART + 과학SCIENCE + 대중AUDIENCE = 아티언스ARTIENCE

과정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일, 언제든 틀릴 수 있으니 항상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일, 호기심과 상상력이 주재료이고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는 기본, 4차원적 엉뚱함은 옵션. 예술과 과학의 공통점이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에서 출발한 은 예술가와 과학자가 만나 서로 조금씩 물드는 과정이 지속되면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고 지금은 과학예술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지난 5년 간 대전문화재단이 은근과 끈기를 가지고 진행해 온 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행사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옛 충남도청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에서 열린다. 첫 번째 프로젝트 : 그들의 실험실, *

인문의 물음에 예술로 답하다

인문의 물음에 예술로 답하다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인문예술캠프’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최근 인문학 열풍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사회 전반에 인문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와 성찰,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어떻게 세대와 이웃,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예술캠프를 기획하는 두 명의 전문가 대담을 통해 개인의 성찰을 넘어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인문학적 사고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아시아, 교류를 넘어 협력으로

문화예술교육 국제심포지엄 ‘문화예술교육, 지역성의 재발견:아시아·전통·삶’

국경을 넘어 공통적 문화권을 형성해 가는 지구촌(村) 시대, 세계는 지역의 또 다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세계 대다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지난 5월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부산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역성의 재발견: 아시아·전통·삶’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아르떼]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 2차 공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교육사 양성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시대나 역사성, 지역, 대상 등 환경에 맞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해야 함을 의미하며,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한 문화예술교육사가 기획과 실행력으로 예술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야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더 나아가 수혜대상이 스스로 예술을 바꿔보는 적극적인 과정으로서의 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공모대상은 공간 및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예술을 기반으로 인문학, 과학 등과 융합한 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 대상자에게 보다 풍성한 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동하고 창조하는 거룩한 손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살고 그리며 꿈꾸다’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행사라는 점이다. 올해 부산·경상권 개최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주간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하고 북돋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그 관심과 활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행사 개최 전 경상권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특별 기획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펼쳤다. 그 중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살고 그리며 꿈꾸다 : 삶 이야기 – 근로자와 아티스트, 눈을 마주하다’ 현장을 찾았다.

마음을 잇고, 움직이고, 여는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➀ 미리보기

매년 5월 넷째 주는 유네스코가 선포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에서 이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시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선포되기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매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면서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점차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삶의 터전에서 배우다

전북 남원초등학교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이리로 가자!!”
“아니아니, 여기 찍고, 여기로 가야 토끼 모양이 되지 않을까?”
“오! 좋~아!!”
중앙 현관 앞에 4학년 아이들이 쪼그려 앉아 지도 위에 머리통을 맞대고 있다. 이번 시간의 미션은 학교 옆 마을 조산동을 ‘토끼 모양으로’ 한 바퀴 도는 것이다.
“자, 그럼 출발! 얘들아, 차 조심해서 같이 걸어가는 것, 알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