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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음악의 중력으로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음악의 중력으로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제37차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창의적 음악활동을 통한 소통·협력적 창작환경 만들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11월30일 아침,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 40여 명의 예술가와 교육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가만 있자, 진행자가 아닌 교육생으로서 워크숍 장소에 앉아 있는 게 얼마만이더라. 어색하기도 하고 이틀간의 워크숍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여 자료집을 훑어보았다.

[아르떼] 제37차 아르떼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참가신청 안내

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국내에 초청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방법론과 사례를 공유하는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제37차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30일(월)부터 12월 4일(금) 중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소리창작프로젝트 (SoundsCreative Project)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목소리아 신체, 악기 등을 활용한 창의적 음악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미국] 2015 미국예술교육파트너십 국가포럼 개최

2015년 9월 1일(화)부터 9월 2일(수)까지 미국 버지니아 주(州) 알링턴시(Arlington, VA) 르네상스 알링턴 캐피털 뷰 호텔(Renaissance Arlington Capital View hotel)에서 ‘미국예술교육파트너십 2015 국가포럼: 예술, 학생 성취도를 높이다(Arts Education Partnership 2015 National Forum: The Arts Leading the Way to Student Success)’가 개최된다. 지난 3월 미국예술교육파트너십(Arts Education Partnership, AEP)이 발표한 ‘2020 실천 아젠다’(AEP 2020 Action Agenda for Advancing the Arts in Education)와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예술 및 교육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미국 청소년들의 학습 수준을 높이는 예술기반(arts-centered)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주는 교육적 경험

문화예술교육은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이유 또는 연령 및 입시교육 등으로 인해 문화예술에 대한 적절한 교육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모든 국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창조력을 키우는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문화예술교육의 기본개념을 실현하고자 2010년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El Sistema Korea)’는 2015년 현재까지 전국 33개 지역의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환영받으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수업 끝 음악 시작

삼혜원 박설 예술강사

박설 예술강사의 수업과 만나기 위해 방문한 삼혜원은 여수의 작은 동네에 자리 잡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아이들이 가족이 되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는 아동복지공동체다. 필자가 예상했던 수업은 잘 갖추어진 시설에서 아이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거나 발성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처음 대면한 수업 풍경은 작은 강의실 공간에 책상을 멀찍이 밀어 놓고 맨바닥에 둥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참새들처럼 함께 동요 ‘네잎클로버’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악교실처럼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꿈과 음악을 조립하는 지휘자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문진탁 음악감독

서울시 성북구민회관 2층에 위치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연습실. 악기를 쥔 작은 손들은 영화 ‘스타워즈’의 한 장면을 그리느라 바쁘다. 그런데 박자는 점점 느려지고, 이내 곧 음악이 멈추니 우주선의 비행도 멈춘다. 하지만 지휘자의 지휘봉이 다시금 우주선을 쏘아 올린다. 활을 쥐고, 스틱을 흔드는 아이들의 손은 다시 분주해진다. 아이들의 꿈을 쏘아 올리는 지휘자, 그는 문진탁이다.

[충남] 2015 악기기부은행 ‘하모니로 크는 나무’ 공고

충남문화재단은 나눔과 기부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시키고 소외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 악기기부은행 ‘하모니로 크는 나무’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악기기부은행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일반인에게 악기를 기부 받거나 재단 자체적으로 구매한 악기를 이용해 악기대여 및 교육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도내 단체, 기관, 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 참여기관 별 악단을 구성하고 보유 악기를 매개로 한 참신한 편곡 및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습대상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 이상이 포함된 일반주민이어야 하며, 선정된 1개 단체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아이들에게 줄 깊은 우물 하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한다는 것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중에서도 예산이나 규모에서 가장 큰 사업이다. 전국에서 26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되어 569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강사를 파견하는 이 사업은 33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여된다. 나는 이 사업에 전문가 모니터링 그룹의 일원으로 3년째 각 현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각 사업주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소통을 촉발하고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돌아보면 첫해에는 가는 곳곳마다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늘 그렇듯이 각 주체별 서로의 관점의 차이와 소통의 어려움, 미숙한 경험으로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

[영국] 얼리아츠(Earlyarts) 웨비나(Webinar) 개최

2015년 3월 5일, 영국에서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음악교육 사례 공유’를 위한 <영국 얼리아츠(Earlyarts) 웨비나(Webinar)>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컴퓨터기술(음악)을 활용한 아동대상 창의적 음악교육 사례공유의 자리로, 작곡가이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인 맷 앤다슨(Mat Andasun)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법 등을 공유한다.

제83회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 현장

11월 1일 토요일. 청명한 가을날, 설레는 마음으로 창의‧인성교육 현장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교사 150명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에 모였다. 창의‧인성교육 현장포럼은 2010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현장 교사들의 창의적 교수 역량과 교육 혁신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해오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아이들에게 음악의 미래를 맡기다

지난 20년간 뉴욕필하모닉은 음악의 미래를 아이들에게 걸어오고 있다. 우리에게 예술성을 가르치는 일이란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일이고, 경청의 자세를 갖도록 독려 하는 일인 동시에 창의력의 불꽃을 붙이려는 것,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진지한 방식으로 대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