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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LA 청소년을 이끄는 음악, 협력과 협동을 말하다

LA 필하모닉 교육파트 엘셰 베르마아스, 안젤리카 코르테즈, 필 브라보

2009년,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의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LA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 취임은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세계에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일종의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1975년 아브레우 박사가 만들었다. 빈민가의 아이들은 모여, 음악을 통해 현실 너머의 희망찬 세상이 있음을 느끼고 꿈꾸었다. ‘음악을 통한 협력’은 아브레우가 내건 핵심이었다. LA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도 그 속에서 성장했다. 2010년, 한국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하여 오늘날 진행한 프로그램이 46개(2018 기준)에 이르렀다. 이 교육사업의 영문명은 ‘엘 시스테마 코리아(El Sistema Korea)’.

[충남 센터] 2019 꿈의 오케스트라 학생 단원 모집 공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남문화재단과 공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학생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주시 관내 거주 초등학교 1~6학년 총 10명이며,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타악기이다.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지침에 따라 취약계층 비율 60% 이상 모집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공주문화원에서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악기 및 오케스트라 음악교육과 교류음악회,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의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전 과정 무상교육으로 1인 1악기를 제공 및 대여하고, 연습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8일(월)까지이며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첨부된 관련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국제 협력사업 일환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국제 협력사업’ 일환의 음악캠프(올림픽파크텔)와 공개리허설(예술의전당)을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시몬볼리바르음악재단)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예술교육 활동이다.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 함양 중심의 음악 활동으로 상호학습과 협력을 지향하여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0년 전국 8개 거점 기관으로 시작하여 현재 46개의 거점 기관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교육진흥원은 창단 100주년 기념행사 차 방한 예정인 LA 필하모닉의 지휘자들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하는 음악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창조적인 음악교육

2018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외출장자 기고⑥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 연례 컨퍼런스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 단체 국립조합(National Guild for Community Arts Education)에서는 매년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교육나눔팀에서는 미국 내 문화예술교육의 현주소를 이해하고 향후 국내에서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2018년 11월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현장 세션 중, 청소년기의 음악적 경험이 주는 희망과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역량 계발 사이의 연결성에 주목한 ‘희망에서 실행으로: 청소년기 발달과 음악적 개입(From Hope to How: Youth Development and Music Engagement)’ 세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내 세션 현장 청소년의 창의성과

모든 젊음에게 창조적 가능성과 기회를

호주 아동‧청소년 복합예술기관 카클루

카클루(Carclew)는 남호주 지역 26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형식(multi-art form)의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기관이다. 1972년 남호주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공연센터로 출발한 카클루는 점차 지역의 청소년 예술활동 정책과 지원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청소년을 위한 복합예술기관으로 확대되었다. ‘모든 어린이와 젊은이는 변화하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항해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창조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비전 아래 워크숍, 행사, 예술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및 예술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와 학습에 녹아든 예술 카클루는 남호주 지역에서도 소외계층 아동이 많은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로 내딛는 힘찬 발걸음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포토리뷰

올해로 7회를 맞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오래된 미래, 다가올 미래’를 주제로 5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었다. 변화하는 시대에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국제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융합적 사고와 놀이가 결합되고 다양한 기술과 매체로 이뤄진 34개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이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밖에도 문화예술교육 해커톤,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교원연수, 행정인력 연수, 11개 유관 학회가 개최한 세미나 등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올 미래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하여 논의하고 준비하는 자리가 되었다.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체험한

이미 도래한 미래, 문화예술교육을 탐색하다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 프리뷰

올해로 일곱 번째를 기념하는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교육의 재발견’을 주제로 5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지금, 우리 사회 전반에서 이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가 활발하다. 이러한 시점에서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탐색해본다. 시대 변화의 흐름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은 무엇을 고민을 해야 하는지, 또한 이미 맞이한 변화에 대하여 문화예술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예술교육계 관계자들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등 다양한 논의와 혁신적인

문화예술교육 현장 비평이 필요한 때
‘세상에 나쁜 예술교육은 없다’

고길섶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인터뷰

문화예술교육이라는 거울을 통해 예술교육 현장을 비평하다 예술교육 좀 하는 전북 부안 출신 문화비평가 고길섶. 문득 그의 이름이 궁금해졌다. 진짜 길섶이란다. ‘이름대로 산다’는 말을 믿지 않더라도 적어도 그의 이름에는 그의 존재와 개성을 가름할 수 있는 어떤 사연이 있지 않을까? 어머님이 고추밭 농사일을 하다 길가에서 낳았다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호적에는 분명 한자 이름인 ‘길섭’이지만 자기 맘대로 길섶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길섶’이라는 이름은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느낌을 주는 예쁜 우리말이다. 길가, 길 어깨, 길의 가장자리의 의미처럼 그가 접하는 세계는 분명 중심이 아닐 것이다. 주변과 경계에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합동공연 개최 – – 강원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5개팀, 300여 명 참여하여 다양한 곡 선보여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과 함께 지난 6일(토) 오후 5시부터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합동공연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공연은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강원도를 방문할 세계인들에게 화합과 환영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합동공연에는 강원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5개 팀(원주, 강릉, 정선, 평창, 인제)의 300여 명이

“탄광촌에서 자란 나영이는 첼로를 잡고 음악치료사를 꿈꾸게 되었다”- 꿈을 연주하는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 “쇠락한 탄광촌에서 자란 나영이는 첼로를 잡고서 음악치료사를 꿈꾸게 되었다” – – 꿈을 연주하는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희망의 하모니 현장을 가다 – “학교가 끝나면 골목에서 친구들과 놀거나 집에서 TV를 보는 게 문화생활의 전부였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이 탄광 지역에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으니 해보자고 추천해 첼로를 배우기 시작했죠. 첼로의 다양한 음역대가 좋았어요. 베이스의 웅장함부터 높은 음까지 표현되죠. 정선에서 병풍처럼 둘러선 산만 보며 연주하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서니 꿈만 같아요.” 10월 18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의 피날레를 장식한

‘꿈의 오케스트라’ 다섯 번째 합동공연 개최

– 10월 18일(수)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700여 명이 합동공연 선보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이 10월 18일(수) 서울 더케이아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사회의 아동·청소년이 기존의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적 감수성 함양 중심의 음악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0년 전국 8개 거점 기관으로 시작, 현재는 40개의 거점 기관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서는 전라권, 강원권 연합

예술교육, 그 후 SNAAP(Strategic National Arts Alumni Project)

장기적인 예술인들의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

미국 예술교육계의 각성제 뉴욕타임즈의 ‘줄리아드 효과’ 지난 2004년 12월 미국 예술계를, 정확하게는 예술교육계를 상당히 뜨겁게 달군 뉴욕타임즈의 기사가 하나 있었다. ‘줄리아드 효과, 10년 후(The Juilliard Effect: Ten Years Later)’라는 제목의 심층 르포 기사다. 데니얼 와킨(Daniel J. Wakin)과 문화와 여가(Arts & Leisure) 팀 기자들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의 1994년 졸업생들을 추적하여, 그들이 졸업한지 10년 후인 2004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줄리아드 음대의 동문 중 적지 않은 수가 음악과 전혀 관련 없는 직종에 속해 있거나, 비정규직 연주자로 음악계에 종사하는 등 다른 직업으로

2017년 하반기 해외 문화예술교육 주요행사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의 향연

2017년 하반기 세계 각국의 주목할 만한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정리하였다. 세계 각 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주요 행사를 알아보자. ▼ 개최 순 [미국] 2017 링컨센터 에듀케이션 여름 포럼(Lincoln Center Education Summer Forum)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17 링컨센터 에듀케이션 여름 포럼(Lincoln Center Education Summer Forum)’이 개최된다. 링컨센터는 매년 3주간 예술가, 교육자, 그리고 예술, 교육 및 지역 사회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대상 체험형 워크숍과 기조연설, 종합토론 및 공연으로 구성된다. 주제는 ‘예술가와 교육자를 위한 교육랩(Learning

한국형 엘 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다큐멘터리 방영

– 문화예술교육이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국내외 사례 소개 – – 엘 시스테마, 빈 필하모닉 등 전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교육현장과 아동변화연구 담아 – – 6월 24~25일 양일간 밤 8시25분, YTN에서 2부작 특별기획으로 방송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 이하 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이틀간 YTN채널에서 ‘특별기획 꿈의 오케스트라’ 다큐멘터리가 방영됐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소외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지원사업’으로 기존의 악기중심의 음악교육에서 벗어나,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경험하며 긍정적 자존감과 다면적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2010년

아이들의 삶에 아름다운 정원이 되는 음악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2010년 한국정부와 유네스코 공동으로 제 2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듬해 파리 총회에서 서울 어젠다가 회원국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2012년부터 서울 어젠다를 실천하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주간행사는 특별히 국제심포지엄으로 시작되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4개국 초청강사들이 발제와 토론을 벌이는 뜨거운 행사가 24일 인상적인 막을 열었으며 25일에는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관련학회들의 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려 예술교육의 아카데미즘을 조명하였고 이어진 26일 오후에는 드디어 워크숍이 진행됐다. 국제심포지엄 현장에서 거대한 공룡알 속에 들어 온 것처럼 희고 둥근 공간에 비눗방울이 동심처럼 피어오르는 가운데, 한 사람 한 사람을

한 걸음 더 나아간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

지난 5월 25일 블루스퀘어 일대에서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017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예술교육의 철학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0개의 관련 학회가 모여 6개의 주제를 놓고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각 학회 관련 인사들과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를 비롯한 전문가, 대학(원)생 및 일반인 등 약 46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 일시: 2017년 5월 25일 (목) 10:00~19:00 · 장소: 블루스퀘어 일대 ·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참여: 총 10개 학회(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한국문화교육학회,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한국사진교육학회, 한국연극교육학회, 한국연기예술학회, 한국영화교육학회, 한국예술교육학회, 한국음악교육학회, 한국조형교육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