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찾아가는 문화부’, 드락
프랑스의 ‘찾아가는 문화부’, 드락 . 1990년대 중반 지방자치제의 출범 이후 광주 및 부산비엔날레 같은 여러 가지 국제문화행사가 지방도시에서 개최되는 등 문화예술분야의 중앙 집중화 현상은 예전보다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지방과 서울, 외곽지역과 중심도시 사이의 문화적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회적 응집력의 결정적 요소이며 발전의 기본이 되는 문화의 지역적 불균등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 때 국가 발전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방과 파리 사이, 각 지방들 사이, 그리고 중심 도시들과 외곽 지역 사이의 불균등이 존재하는 현실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