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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예술꽃 씨앗학교 10주년 기념 콘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가 사업 1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6일(금) 서울 상암동 YTN홀에서 ‘예술꽃 씨앗학교 10주년 콘퍼런스 : 경험과 성찰, 새로운 모색’을 개최한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예술교육 운영 의지가 높은 전교생 400명 이하 문화소외지역 소규모 학교를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하여 공연예술, 음악예술, 시각예술, 통합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전교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8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103개 학교가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어 현재 전국 50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10년을 달려온 예술꽃 씨앗학교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색과 시도는 계속되어야한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③ 2015 문화예술교육 포럼 ‘문화예술교육,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리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들 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씨앗이 뿌려지던 초창기 시절, 경복궁 한 귀퉁이 거대한 컨테이너에 자리 잡았던 한국문화 예술교육 진흥원에서 일했던 필자로서는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다. 그동안 국내 문화예술교육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정책적 추진력을 가지고 놀라운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는 데에 아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1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봐야 할 지금이야말로 반성적 성찰 속에서 …

숫자로보는10년

새로운 10년의 출발선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③ 축하와 제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바란다

2015년 8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웹진 [아르떼 365]의 지면을 빌어 2010년 신설된 공예분야 예술강사 1기로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강사이자 아르떼 강사로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설립 1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0년의 도전, 다시 시작합니다

10년의 도전, 다시 시작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① 칼럼_제4대 주성혜 원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열 살이 되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1조가 명시한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문화역량 강화에 이바지함”(문화예술교육지원법 제1조)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수행하기 위하여, 한 해 한 해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온 지난 십년이었습니다.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궁극적인 주체는 전문 생산자도 유통자도 아닌 국민 개개인이라는 시대적 인식을 토대로 국민의 문화예술향유력 신장을 돕기 위한 수많은 교육사업과 이를 위한 업무가 쉴 새 없이 궁리되고 실천되어 온 십년이었습니다.

성장과 발전의 10년을 돌아보다

성장과 발전의 10년을 돌아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주년② 숫자로 보는 10년

10년은 한 시기를 묶고 정리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기간이다. 지난 10년간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객관적으로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긴 시간동안 수없이 일어났던 즐겁고 힘들었던 일들, 행복하고 애태웠던 순간들, 보람차고 낙심했던 사건들,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하나 기억하자면 끝이 없겠으나, 그 과정을 한눈에 되돌아볼 수 있을만한 몇 가지 사건, 통계와 숫자 등을 통해 1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마음이 만든 꽃길로 이어지다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③ 포토리뷰

5월 26일부터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권에서 열린 ‘2015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지난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처음으로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취지와 의미를 지역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되었다.
5월 11일 서울에서 출발해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으로 향한 ‘움직이는 마음 다락차’를 시작으로 30일 폐막식까지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낸 문화예술교육의 꽃길과 지난 여정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

우리 꽃길에서 골목놀이 하자

움직이는 마음 다락차

봄비 내리는 오후 염리동 골목에 들어서니 가슴 한쪽이 아련해져 온다.염리동, 대흥동 골목을 누비고 다니던 내 어린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그 시절 이 골목은 다방구, 사방치기, 고무줄, 숨바꼭질 등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놀이터였다. 어쩌다 홀로 집에 있는 날에는 안방에 붙어있는 다락방이 놀이터가 되었다.다락방에서 할머니가 숨겨놓은 커피 맛 사탕 한 알을 까먹으며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인형놀이를 했다. 그러다 할아버지의 필사본인 『구운몽』을 뒤적거리며 단잠이 들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