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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놀며 ‘스스로’ 크는 아이들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

지난해 12월 8일,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블루스퀘어 카오스홀)가 관련 매체 및 국내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주도하는 전문가 및 교육 기관 관련자, 정책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국내외 공연예술 분야와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여 향후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청중이 홀 안을 가득 채우며 유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서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의 콘퍼런스에서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기관별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지역문화예술자원이 유아문화예술교육 속으로

– 권역별 문화기반시설을 기반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 파견형, 방문형으로 이원화하여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 이하 교육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경기, 광주, 충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최근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교육·보육 기능이 강화되었으나, 공공영역에서의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가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9개의 문화기반시설과 함께 유아특성에 맞는 보편화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유아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레시던시 연계 프로그램

지난 7월 15일 경기도 광주 소재 영은미술관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레시던시 연계 프로그램 의 6번째 시간이 진행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어린 예술가가 되어 현직 작가와 함께 자신만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본인들의 생각을 시각(작품)화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영은미술관 레지던시 입주 작가로 활발하게 개인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경 작가와 10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펼쳐질 전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그림 그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쏟아지고 습한 기운이 맴도는 날이었다. 교육 장소에 들어서니 수업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