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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으로 소중한 방학을 만드는 ‘크도 원정대’ 이야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기간인 방학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될까요?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인 겨울 방학기간, 예술강사들이 팀을 구성하여 공연, 전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들고 지난 2월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48개의 작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올 겨울 아이들에게 특별한 방학을 선사해준 10개의 프로그램 중 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친구를 찾아 떠나는 의 여정이 시작되다   먼 곳으로 여정을 떠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는 ‘원정대’라는 단어는 우리를 설레게 한 것 같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감성중심시대(Know-Feel),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 강화
-문체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꿈의 오케스트라 (c)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월 25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국민행복을 실현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지난해 초부터 1년여 기간 동안 문화기반시설 담당자, 사업관계자, 현장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마련되었으며, 우리 사회 전반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함께 나누는 행복 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 지역화, 내실화 등 3대 추진전략과 8대 핵심과제 설정   21세기 들어 상상력·창의력 같은

일상의 행동이 곧 음악!
Everyday Action Orchestra

여러분은 연주 가능한 악기가 있으신가요? 대부분 음악에 관심이 많고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꼭 배워야만 악기를 연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만나 볼 Everyday Action Orchestra 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때 누구나 음악 연주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만나러 가볼까요?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괜찮아요. 별다른 연주방법을 배우지 않아도 일상 속 행동이 곧 악기연주, 그리고 음악이 되는 Everyday Action Orchestra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때 / 스트레칭을 할 때

따뜻하고 뜨거운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위한 고민
_ 2014 경기문화예술교육포럼: 불不온溫한 문화예술교육

불온한 문화예술교육? 물음표를 던질 만큼 심상치 않은 제목의 포럼은 어떤 주제로 진행되는 것일까요? 은 ‘不溫’, 말그대로 ‘뜨겁지 않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다시금 달구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사례를 나누는 자리가 된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이끌어 낸 각자의 분명한 동력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만나볼까요?     지난 1월 28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예술교육웹진 지지봄봄이 주관한 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평촌아트홀 카페 아트림에서 열렸다. ‘불不온溫한’ 문화예술교육,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놀라운 공간의 변화
프리스페이스(Freespace)

여러분에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가요? 더 나은 우리동네를 위해 평소 하고 싶었던 그 어떤 활동도 허용된다면 말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지역 주민들간 소통의 다리 역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프리스페이스’는 원래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서 외면 받은 소외된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시민문화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깜짝 변신을 했는데요. 지역주민들에게서 외면 받고 버려졌던 창고가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 공간이자 쉼터로 변한 놀라운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중앙시장 근처에는 오랫동안 버려진 창고가 있는데요.

버스에서 바라본 일상의 한조각을 말하다
<thinking bus>와 <파노라마>

버스를 타고 다닐 때마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또 어떤 일상과 마주하고 있을까요? 이제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소홀히 하는 주변 경관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묻는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버스로 소소한 일상과 문화를 만나는 <thinking bus>프로젝트와 버스를 타고 여행하며 창밖의 건축을 이야기하는 입니다. 오늘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버스와 일상을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thinking bus>의 이혜림님, 이예연님과 의 이창원님에게 들어보려고 합니다.   독립잡지 (좌)Thinking Bus와 (우)파노라마     Q.<thinking bus>와 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thinking bus: 저희 Thinking Bus 팀은 이혜림,

어린이가 바라보는 반짝반짝 세상 이야기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어린이들이 바라보고 생각하는 세상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프로그램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에서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그리고 만들지 가르쳐주기보다 스스로 믿고, 보는 것을 표현하도록 합니다. ‘나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81개의 대답을 미술작품으로 만나보는 전시회가 오는 2월 14일~16일 선유도 이야기전시관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의 세상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봅니다.   아이들이 믿는 세상은 어른들이 바라보는 것과 다른 걸까요? 종이, 플라스틱 컵 뚜껑, 계란 상자, 솜방울…들이 모여 내가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 그리고 꿈꾸는 것을 담아냅니다. 이렇게

다시 시작하기 위해 비우는 과정을 함께하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빈 프로젝트>

모든 일이 새롭게 시작되는 1월입니다. 전에 있었던 일을 마무리하는 과정과 함께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겹치면서 비어있는 시간이 생기게 됩니다.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 센터의 는 2013사업이 종료되고 다시 2014년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이자,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과 문화, 사람과 삶의 예술 등의 ‘관계’를 잇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송상민님에게 들어보았습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을 바라다 <SELF 전북>   SELF 전북은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일상을 아름답게 극복하게 하는 삶의 교육인 문화예술교육을

악보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세상
우리는 꼬마작곡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특유의 엉뚱함과 유쾌함은 종종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감정을 그대로 악보 위에 담아낸다면 어떨까요? 오늘 만나볼 이야기는 바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뉴욕필하모닉 협력 프로그램 속 아이들이 작곡한 악보입니다. 악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해 낸 아이들. 당당하게 꼬마작곡가로 변신한 아이들의 작품을 만나볼까요?   화남, 슬픔,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우리들, 그리고 그런 감정을 우리는 악보 위에 그립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음악을 배워 본 적이 있냐고요? 아뇨, 우리는 그저 악기를 이해하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만드는 시민들의 공간
<신나는문화공간 놀이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활동하는 동아리 모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관심사가 통하는 사람들이 우선 모이고 나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되곤 하는데요. 오늘 만나볼 는 공간 공유부터 동아리 운영 코치까지 건강한 시민문화공동체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응원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 이야기를 허명희 기획실장님에게 들어볼까요?     Q.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의 정확한 명칭은 입니다. 놀이터는 생활예술활동(시민문화동아리)을 하는 여러 장르의 동아리들이 모여 있으며, 회원들이 내는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놀이터라는

빨대, 과자, 가위에 상상력을 불어넣으면?
데일리 프로젝트(Daily Project)

책상 위, 방 한 구석에 놓여있는 다양한 물건들. 이 물건들로 무언가 특별한 걸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오늘 만나 볼 데일리 프로젝트(Daily Project)인데요. 입 안으로 들어가 버릴 수도 있는 과자 조각, 쓰레기 통으로 떨어질 플라스틱 빨대와 음료수 캔 손잡이 등의 물건이 재미와 상상력을 만나 작품으로 재탄생 합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나를 위한 그리고 그 날을 기억할만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 만나볼까요?     이게 뭘까요? 빨대와 파란 종이. 아, 잠수함?!   필요한 준비물은 플라스틱 빨대, 음료수 캔 손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