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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한 고민을 나누다
2013 수원문화 도담도담 토론회 & 간담회

‘문화의 일상화’ ‘생활 속 문화’ ‘시민들의 주체적인 문화활동’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표현일텐데요. 문화융성이 지난해 새로운 국정과제로 제시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2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자생’과 ‘공감’이 가능한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해 어떠한 형태의 예술지원이 필요한지 문화예술정책 분야, 실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가 열렸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문화’와 ‘예술’이라고 하면 특별한 예술가들이 하는 활동을 떠올렸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의미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개념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온 가족이 하나 되는 ‘가족 오케스트라’
부천문화재단의 가족 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

    “초코라떼, 초코초코라라, 초코초코떼떼, 초코라, 초코떼, 초코초코라떼!”   ‘초코라떼’라는 단어로 리듬을 타면서, 경직된 입을 풀어보는 시간이 마무리에 들어갈 때쯤 김영전 강사는 “방금 우리가 무슨 단어로 노래했지요?”라는 질문을 무심코 던졌습니다. 그 때 한 어머님이 “카페라떼”라고 대답했고, 그 바람에 교실에 있는 모두가 빵 터졌습니다. “어머니가 카페라떼를 좋아하시나 봐요~”라는 김영전 강사의 너스레로 우리는 한 번 더 웃었습니다.   바로 가족 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 워크숍에서 벌어진 따끈따끈한 에피소드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가족 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는 다양한 세대의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