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문화가있는날'

최신기사

한미서점은 서점입니다. 그리고,

한미서점 대표 김시연·장원혁

레몬 빛의 노란색 칠 위에 정갈한 글씨체로 쓰인 책방 이름, 한미서점. 올해 초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일상의 작가’ 사업에 참여할 공간을 선정하는 자리에서 한미서점 두 분의 주인장 중 한 분을 뵈었었다. 책을 사러 갔다가 서점 주인과 결혼하게 된, 그리하여 지금은 남편과 함께 서점을 운영하는 김시연 대표였다. 왜 ‘일상의 작가’ 사업에 참여하려 하시는지 물었더니, 대답이 짧고 분명했다. “책만 팔아서는 더 이상 안 되니까요.” 최근 몇 년 새 동네 책방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책방 입구에는 언제나 북 토크, 글쓰기 수업, 책 제본

우리가 만드는 무대, 드림스쿨

2016 드림스쿨 원주여자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뮤지컬러’

사실 취재 의뢰에 관한 전화를 받았을 때 나의 반응은 이랬다. 그간 방과 후 예술 활동이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는 자유학기제는 다소 파격적이라고 느꼈다.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고3 수험생 시절을 빼고는 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참 더디게 흘러갔다.

삶의 경험을 나누는 선물 같은

삶의 경험을 나누는 선물 같은

[아이디어] 7월 문화예술교육이 있는 날

예술은 일상적인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거나, 평범했던 일상을 특별한 무엇인가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예술교육은 그러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자 매개이다. 7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만남 나눔 소통이 있는 문화예술교육

5월 문화예술교육이 있는 날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켜켜이 쌓여가는 시간들 속에서 현실을 살아가다보면 자연스레 ‘나’는 없어지고 ‘현재’만 남는 경우가 많다. 문화예술교육은 나를 바라봄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살펴 볼 수 있는 ‘숨’ 구멍이다. 과정을 함께함으로써 서로가 빛나는 존재로 공존하며, 이해와 배려에 기반한 공감을 키워 서로를 이을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낸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험

계절이 더욱 짙게 무르익는 10월, 문화현장은 다채로운 축제와 비엔날레 등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아니,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거리로 가득하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관람객들이 발을 디디는 물리적 장소부터 그 장소를 둘러싼 커뮤니티가 고민하는 소소한 불편, 혹은 오래된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각자의 감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