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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도전과 과제는 현재진행형

2019년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2020년 키워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문화예술교육자로서, 행정가로서, 연구자로서, 또 다른 역할로,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던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과 성취, 아쉬움은 무엇일까? 각자의 다이어리와 업무수첩에 가장 빈번하게, 그리고 눈에 띄게 등장했던 단어나 문장은 어떤 것일까? 동료들과 가장 많이 공감하고 논쟁하고 톺아보았던 화제는 무엇이었을까? [아르떼365]에서 필자로, 인터뷰이로 만났던 분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수많은 이슈와 사건이 가득했던 2019년을 결산하는 의미로 문화예술(교육)계가 주목했던 주요 이슈를 꼽아보고 2020년 새롭게 도전해야 할 과제와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영화로 만나는 예술의 힘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는 개인의 예술인가, 혹은 공적 사안인가? 영화는 사회를 바꿀 수 있는가? 참으로 고색창연한 질문이다. 그러나 한때 이러한 질문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 혹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치열하게 영화를 보고 만들고 논쟁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제는 과거의 추억이 되었다. 어느 누구도 더 이상 예술로서의 영화, 혹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수단으로서의 영화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