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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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로 발견하고 이야기하는 어린이의 세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오는 12월 12일(수)부터 17일(월)까지 6일 간 아라아트센터에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는 6명의 예술가가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전북에서 6개의 프로그램을 맡아 확대 운영되었다. 이전까지는 어린이가 믿는 세계에 대한 탐구와 어린이를 향한 신뢰 기반의 프로그램 위주였다면, 올해에는 어린이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개인을 넘어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둔 기획이 특징적이다. 이에 교육진흥원은 그 간의 사업 성과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통합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글로벌 예술·창의교육 온라인 학습 플랫폼 카덴저와 협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글로벌 예술·창의교육 온라인 학습 서비스 카덴저(Kadenze)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세계적인 학습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하였다. 카덴저는 과학, 기술, 예술, 디자인, 음악 등 스팀교육(STEAM Education) 분야 전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양 기관은 티칭아티스트를 위한 맞춤 온라인 과정 ‘베이직 오브 티칭 아티스트리(The Basics of Teaching Artidtry, 이하 예술교육의 기초)’가 런칭한 올해 4월부터 단계적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카덴저의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문화예술교육 영상 콘텐츠를 배포·확산하고,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고립도 의존도 아닌, 노인의 온전한 문화 경험을 위하여

2018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외출장자 기고① 영국 고령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현장

열한시간의 비행 후 히스로 공항에 도착했다. 그때의 나를 반겼던 것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상쾌한 바람, 저녁 햇살이 은빛으로 반짝이던 템스 강과 강변을 걷다 만난 서투른 버스킹 공연이었고, 지금 나를 기다리는 것은 사업 모니터링, 정산, 행사 운영, 결과 보고 등으로 아무리 해치워도 줄어들 기미가 없는 화수분과 같은 업무이다. 이 글은 2018년 5월에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의 고령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방문한 결과 리포트이다. [아르떼365]를 찾아보면 칼럼 섹션에 ‘ 나이 들기 좋은 사회, 예술의 역할 찾기(박윤조 영국문화원 아트 디렉터)’라는 기사가 있는데, 1부-2부라거나 프리퀄-본편의

기술-예술-공간의 미래 앞에서 다시, 인간을 생각하다

과학기술과 예술 그리고 창조적 문화예술교육공간을 위한 <오픈토크> 리뷰 ① 기조연설+세션1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급변’이라는 단어가 부족할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상상하고 예측하고 대비할 틈도 주지 않은 채, 미래는 성큼 우리 눈앞에 다가왔다. 과학기술은 미래의 도래를 놀라운 속도로 앞당기고 있다. 개인의 일상과 사회 시스템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미처 준비할 새도 없이 다가온 미래 앞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동시에 뼈아픈 과제를 떠안는다. 지난 11월 15일, ‘과학기술과 예술, 그리고 창조적 문화예술교육공간을 위한 <오픈토크>(이하 ‘오픈토크’)’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동 아트팹랩에서 진행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과 기술,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과

“음악은 영원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워크숍 및 오픈클래스를 마치고

뉴욕 필하모닉의 VYC(Very Young Composers,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을 채택한 전 세계 모든 나라 중에서 한국은 특별하고 단연 눈에 띄는 나라이다. 한국의 꼬마작곡가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하는 VYC 프로그램 규모의 약 3배에 달하며, 뉴욕보다 훨씬 많은 티칭아티스트를 고용하는 한편, 예산 규모 역시 뉴욕의 약 3배에 육박한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10개 도시(의정부, 성동, 연수, 하남, 군포, 용인, 전주, 김해, 통영)에서 꼬마작곡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VYC 프로그램이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꿈의 오케스트라(한국형 엘시스테마)와 관계를 수립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의 교류는 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5회 국제 티칭아티스트 컨퍼런스(ITAC5) 개최 선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9월 15일(토) 16시, 뉴욕 카네기홀 와일뮤직룸에서 열린 ‘제4회 국제 티칭아티스트 컨퍼런스’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이하 ITAC4) 폐회식에서 2020년 제5회 국제 티칭아티스트 컨퍼런스(이하 ITAC5) 서울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선포식은 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 국제 티칭아티스트 컨퍼런스의 존 파 의장을 포함해 전 세계 예술교육 전문가 250여 명(미국 약 130명, 캐나다 8명, UK/유럽 약 50명, 중남미 7명, 호주 21명, 아시아 21명, 아프리카/중동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TAC은 2012년부터 격년 개최되는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전문가 교류의 장이다. 노르웨이 오슬로(2012년)를 시작으로,

2018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합동공연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총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을 9월 28일(금)과 29일(토) 이틀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에서는 전국 20개 지역, 750여 명의 단원들이 다채로운 연주를 펼친다. 전라권,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에서는 각 권역의 거점기관들이 연합해 합동공연을 준비하고, 경기 오산지역 ‘꿈의 오케스트라’는 자신들만의 특징을 반영한 소규모 공연을 마련한다. 합동공연 기간 동안에는 ‘선생님 콘서트’도 열려 지역별 꿈의 오케스트라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18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관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https://www.acc.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육아정책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과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는 9월 7일(금), 유아의 창의성 증진 및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아 대상의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유아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성과 향유의 계기를 넓혀나갈 수 있는 협력 사업들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확대 ▲유아 문화예술교육 관련 공동 프로그램 기획·개발 ▲기타 양 기관의 중장기적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관련링크] [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육아정책연구소 업무협약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시아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9월 3일(월), 국민의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영유아 콘텐츠 개발과 매개자 역량강화, 국제교류사업 기획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 및 시설 활용 ▲영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등을 위한 협력 ▲아시아 네트워크 기반 국제교류사업 기획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관련링크] [보도자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시아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 발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9월 4일(화), 향후 5년간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이하 전략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진흥원은 전략계획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협력적·능동적 기반조성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계획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최근 발표된 주요 국가 단위 계획(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문화비전2030, 새예술정책)에서 강조 된 ‘일상 속 문화’ ‘문화 권리 실현’ 등 개인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흐름을 반영하여 교육진흥원의 역할을 점검하고 향후 5개년의 중장기 방향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EBS 공동 제작 ‘아이오프너’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공동 제작한 (이하 ‘아이오프너’)가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제 45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교육진흥원과 EBS는 전 국민의 창의성 증진 및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지난 2017년에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아이오프너’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시도하였다. ‘아이오프너’는 하나의 사물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통해 일상에 대한 ‘낯설게 보기’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4부작에 걸쳐 EBS 1TV/2TV를 통해 방영됐다. 총 13인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노인 예술교육, 고독을 벗어나 상상하고 연결하기

노인 예술활동 참여와 ‘창의적 나이듦’

나이듦에 대한 편견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해 온 우리는 그동안 나이듦과 창의성에 대해 사람들이 가진 수많은 오해를 다뤄왔다(메르세드는 1987년부터, 로콘은 2006년부터). ‘창의적 나이듦’이라는 개념이 알려지기 이전에는 노인의 창의성은 유독 경력이 긴 몇몇 유명 배우, 오페라 가수, 뮤지션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기 쉬웠다. 평범한 노인들이 창의적일 수 있다는 생각은-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어느 정도-비현실적이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창의성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창의력을 잃게 된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 창의성은 항상 젊음과 연관 지어지는 반면, 나이듦은 보통 신체 및 정신 건강 저하와 연관

나이 들기 좋은 사회, 예술의 역할 찾기

한‧영 교류로 이어가는 ‘창의적 나이듦’

열한시간의 비행 후 히스로 공항에 도착하여 우버를 이용해 호텔로 이동했다. 짐을 방에 던져두고 서둘러 요양원으로 향했다. 티브이에서 노인 시설을 잠깐씩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직접 노인 시설을, 게다가 영국의 노인 시설을 방문하는 건 처음이라 조금은 긴장됐다. 잠시 헤매다 도착한 꽤 널찍한 방에는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여러 개의 테이블에 나누어 앉아 있었다. 세대 간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예술 자선단체인 매직 미(Magic Me) 직원이 나를 반갑게 맞이하며 음료수를 한 잔 집어 들게 한 뒤 테이블을 배정해 주었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 발족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7월 31일(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질적 제고 및 지속적인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총 18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에는 문화예술의 분야별 기관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분과와, 생애주기 대상별 기관으로 구성된 시민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문화예술분과에는 국악, 미술, 연극, 무용, 영화, 만화, 공예·디자인, 음악, 전통공연예술, 과학기술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가, 시민분과에는 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8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더불어 교육진흥원에서는 기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양 분과 협의회에 모두 참여하여 총 22명의

2018 하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창작과 교육’ 연수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연구 기반의 기술 융합 문화예술교육 연수 과정인 2018 하반기 아르떼 아카데미 ‘예술교육 전문성 심화 연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창작과 교육 – 데이터 미학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7월 25일(수)부터 8월 4일(토)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연구진인 여운승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이준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최빛나 대표(언메이크랩) 외 김승범 작가(미디어아티스트,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과), 최승준 작가(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원 대표(태싯그룹) 등 현장 전문가들이 주요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자들이 인지해야할 주요 담론과 교육 방향성에 대해 학습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공예디자인진흥원)과 7월 27일(금), 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예·디자인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대상에게 공예․디자인에 대한 접근성과 향유의 계기를 넓혀나갈 수 있는 협력 사안들을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예·디자인 분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공예․디자인 분야 양 기관의 사업 간 연계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중장기적 발전과 우호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