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예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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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전문가를 키우는 아르떼 아카데미의 모든 것

  보통의 기업과 기관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들이 있듯, 문화예술교육 현장 전문가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아르떼 아카데미(AA)인데요, 올해부터는 기초-기본-심화-고급 과정으로 나뉘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됩니다.   지금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학교와 사회문화예술교육 현장 곳곳에서 우리를 만나고 있는데요. 문화예술과 교육, 이 두 가지 분야의 전문성을 고루 갖추기 위해 꾸준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르떼 아카데미는 이미 예술강사나 기획자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기본 연수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문화예술교육 경력을 기반으로 성인교육자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예술강사를 위한

아이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
꿈의 오케스트라 & 창의교육센터

이번 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TF팀 노현실 팀장과 창의교육센터 유유미 팀장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와 창의교육센터는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지역 거점기관이나 학교현장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가 문화예술교육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지역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공동체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엘시스테마 교육을 한국에 도입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싣는 순서: 꿈의 오케스트라 / 창의교육센터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공동체와 소통합니다_꿈의 오케스트라 TF팀 노현실 팀장 인터뷰         Q1. 최근 몇년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2013년,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지향점을 찾아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회교육팀 김재경 팀장 인터뷰

    지난 주,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이어 오늘은 예고해드린대로 사회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텐데요. 올해는 무슨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지향점은 무엇인지, 그 지향점을 향해 어떤 일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회교육팀 팀장과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Q1. 사회문화예술교육은 학교 현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그 영역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와 관련하여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A. 그동안 내부적으로도 사회문화예술교육의 방향은 무엇인가에

미국 학교에서는
누가 예술교육을 가르치지?

  대다수 외국의 경우 예술강사라는 직업을 별도로 구분하기보다는, ‘참여예술가(artiste participant)’ 혹은 ‘교육예술가(Teaching Artist)’라고 칭하며 아티스트에 더 방점을 찍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학교 내 예술교육의 주체를 보통 일반교사 그리고 예체능교사, 예술강사로 구분하는데, 최근 미국 주(state) 교육부 예술교육디렉터협회에서 발표한 백서의 내용에서는 한국과 유사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6월 미국 주(state)교육부 예술교육디렉터협회(SEADE)는 ‘학교 예술교육 백서 – 예술과목 정규교사 certified arts educators, 비 예술과목 정규교사 certified non-arts educators, 보완적 예술교육 공급자의 역할 providers of supplemental arts instruction학교 내

2013년 학교문화예술교육은 무엇이 달라지게 되나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교육팀 김태연 팀장 인터뷰

  지난 주, 13년도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어떻게 펼쳐지게 되는지에 대해 대략적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약속 드린 대로! 오늘은 「학교교육 사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교육팀 김태연 팀장과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I-Dream’ 무대 뒤 이야기

    지난 기사에서 소개해 드렸던 ‘I-Dream 전국발표회’를 기점으로 2012년 ‘I-Dream’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5차례에 걸쳐 KT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한 기업사회공헌인 ‘I-Dream’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며 그 흐름을 같이 보여드렸는데요. 오늘 기업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미처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알려지지 않았던 ‘I-Dream’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발표회 그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I-Dream’을 기획한 KT,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담당자들은 ‘I-Dream’를 마무리하는 마음이 어떨까요? 먼저 KT의 마진 매니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서민정 팀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보았습니다.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투자, KT CSR팀

꿈을 쏘다
_ KT 꿈품센터 ‘I-Dream’ 전국발표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KT가 함께하는 ‘I-Dream’! KT의 기업사회공헌의 일환이자, 최초로 시도된 통합문화예술교육인 ‘I-Dream’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 KT 꿈품센터 ‘I-Dream’ 전국발표회가 11월 5일 목요일 광화문에 위치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5개 도시에서 18개 꿈품센터에서 이미 권역별 발표회가 열렸었는데요, 그 중 5개 팀이 각 권역을 대표하여 이날 ‘I-Dream’ 전국 페스티벌 무대에 섰습니다. 청주, 부천, 부산, 군산, 제주에서 올라온 각 꿈품센터의 5개의 팀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모였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온

우리에게 꿈품센터란?

    ‘I-Dream’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꿈을 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바로 ‘꿈품센터’입니다.   ‘I-Dream’이 이루어지는 곳인 꿈품센터는 전국에 있는 18개의 KT사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인데요. 이 유휴공간은 기존에 KT에서 전화국 등으로 활용되던 공간이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기기 크기의 축소 등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게 된 것이라 합니다.   ‘I-Dream’에 참가하는 친구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입니다. 대부분 지역아동센터가 협소한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진행하기 어려웠던 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평균 30~50평의 꿈품센터에서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색다른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꿈품센터’를 ‘I-Dream’에

예술강사,
교육자의 기술과 예술가의 지식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제1회 예술강사 컨퍼런스 1st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가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3년 전 노르웨이에서 에릭 부스가 예술강사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한 것에 대해 노르웨이 정부가 관심을 갖고 서로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교류한 것을 기반으로 열리게 되었다.   교육자의 기술과 예술가의 지식을 사용하는 ‘예술강사’   예술강사 teaching artistry라는 단어는 오랫동안 여러 나라에서 다른 단어로 사용되어 왔는데, 이번 컨퍼런스의 기조발제자 에릭 부스는 예술강사를 단순히 예술가 혹은 교육자가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자의 기술과 예술가의 지식을

문화예술교육, 새로운 꿈을 품다.

  KT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하고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파트너십을 이뤄 진행하고 있는 ‘I-Dream’입니다. ‘I-Dream’은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무용의 5개 장르 예술강사가 장르의 벽을 허문 통합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문화예술교육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는 ‘I-Dream’의 교육 현장, 그 차이점이 무엇인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Video문화예술교육, 새로운 꿈을 품다. [youtube_sc url=http://youtu.be/CM_HAFk9VgM class=”media_video”]   미술시간에는 배경으로 쓰일 그림을 채색하고, 연극시간에는 자신의 노래 파트와 자리를 점검합니다. 미술시간에 연극 선생님이 색칠을 돕고, 연극시간에 미술 선생님이 아이들을 다독입니다. 아이들은 과목의 벽이 허물어진 이 수업에 어쩐지 더

묵직한 지식보다 발랄한 느낌으로
『미학 오디세이』다시보기

딱딱한 현실에서 가벼워 지는 방법, ‘낯설게 하기’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고민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그림이 갖는 의미는 달라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마그리트는 사물을 통한 ‘낯설게 하기’ 기법을 활용합니다. 대상이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 놓여있다든지, 혹은 예측할 수 없는 행위를 하고 있는 등의 표현으로 그 사물을 낯설어 보이게 합니다. 그것은 사물에 더욱 주목할 수 있는 효과를 내고, 더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하게 여기던 것들이 낯설어지는 순간, 우리는

“우리는 예술강사다” 네트워킹데이

-전국의 아동․장애인․노인 복지기관 사회 예술강사 한자리에 모여, 특색있는 결과 발표     지난 8월 24~25일,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사회 예술강사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특성을 반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기관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회 예술강사 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여 타 분야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예술강사 기획단은 직접 준비한 ‘우리는 예술강사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분야는 난타 작품 창작, 연극

KT-아르떼 협력
‘I-Dream’을 이해하는 키워드

  지난 ‘함께하는 목요일’에는 착한 기업에 도전하는 기업 사회공헌에 대한 정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럼 이제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볼 차례입니다. 아르떼365 기업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이 따라갈 현장은 바로 ‘I-Dream’ 프로젝트입니다.   ‘I-Dream’은 민간기업 KT와 공공기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I-Dream’은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라는 NPO(비영리민간단체)가 함께 파트너십을 이뤄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I-Dream’은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무용. 이 5개 장르 예술강사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공공-기업-NPO가 만나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I-Dream’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려는 걸까요? ‘I-Dream’을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소개합니다!

‘함께하는 목요일’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총 네 개 사업, 즉 문화예술교육인력 양성,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기업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대상으로 그 기획부터 실행과 결과까지, 담당 리포터와 함께 살펴보는 공간입니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르떼365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을 직접 하시거나 기획하시는 분들, 혹은 미래의 문화예술교육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아카데미는 ARTE Academy, 줄여서 AA라고 하는데요. AA의 특징은 철저한 현장의 수요 분석을 거쳐 학습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