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아르떼진 예술강사'

최신기사

몸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무용과 움직임을 통한 치유
2013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_제29차 무용/동작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치유적 효과

자신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신체적 활동도 증가시켜 남녀노소 모두에게 효과적인 치유방법이 된 무용과 움직임. 지난 7월, 서울과 제주에서 2013 해외전문가 초청워크숍 ‘무용/동작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성 개발 및 치유적 효과’가 열렸는데요. 무용을 통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워크숍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입시경쟁, 취업문제, 가정불화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요즘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캠핑, 여행, 요리 등 다양한 방식의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미국, 이스라엘, 호주의 무용/동작 교육

내가 가진 전문성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 ’역량강화’ – 마이크로티칭으로 자신의 수업시간을 되돌아보다

더 쉽고, 더 좋게 가르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예술강사들.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아르떼 아카데미 심화연수 프로그램인 ‘마이크로티칭’ 인데요. 평소 자신이 하는 수업을 재연한 뒤 성장을 위한 피드백을 주고받아,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마이크로티칭’ 연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23명의 예술강사들이 모인 자리. 수업 경력이 어언 30여 년인 유성수 사진 예술강사가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평소 수업을 다른 예술강사들 앞에서 재연한다. 10분 후 수업 재연을 마치고 칠판 앞에 마련된 자리에

지역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되물음

‘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 무슨 문화냐’ 문화예술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이러한 사람들의 생각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에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화현장 관계자들이 말하는 지역문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은 어떤 내용일까요? 이에 인천문화재단과 경인일보는 각 분야의 전문가 10인을 인터뷰해서 책 ‘지역문화, 길을 묻다’로 엮어냈는데요. 저자인 인천문화재단 이현식 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지역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어려움   Q. 지역문화 현장의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지역문화의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겪게 되는 어려움 중의

뉴욕 지하철 도서관 프로젝트
Underground New York Public Library

승강장 한 켠에 서서 책을 읽고 있는 직장인 여성, 지하철 좌석에 모여 앉아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 요즘 우리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을 몇 명이나 찾아볼 수 있을까요?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도 어쩌면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음악을 듣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뉴욕 지하철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수많은 발걸음이 오고 가는 승강장과 처컹처컹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지하철 객차 안에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사람들 그리고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솔직담백 혹은 허심탄회하게
김정선·김은옹 전문강사가 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이야기

전국의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교육하는 한국의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거점기관인 안산문화재단과 강릉문화원의 김정선, 김은옹 전문강사를 만났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에 대한 기대, 도전, 바람이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악기 하나로 마약과 범죄로 얼룩졌던 베네수엘라를 놀라운 모습으로 변화시킨 ‘엘시스테마’. 그 아름다운 기적을 향한 도전! 한국에서도 ‘꿈의 오케스트라’가 시작된 지도 어언 3년이 지났습니다. 4년이란 시간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을까요?   아르떼365에서는 직접 꿈의 오케스트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선(안산문화재단)·김은옹(강릉문화원) 전문강사(구 수석강사)를 만나 한국의 엘시스테마 교육 현장이 어떠한지,

우리 동네, 남산골 해방촌

역사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부터, 갓 서울에 상경한 젊은이들, 다른 문화권에서 찾아온 외국인들까지 모두에게 삶의 터전인 해방촌을 아시나요? 이곳 해방촌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정겹게 마음을 나누고자 ‘동네친구’ 같은 잡지인 ‘남산골 해방촌’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한솔 편집인에게 동네잡지 ‘남산골 해방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해방촌을 아시나요? 구석구석에 그간 지나온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급변하는 서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흥미로운 공간입니다.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은 골목길에 화분을 가꾸고 지금 막 상경한 젊은이들과 많은 외국인들이 새 삶의 터전을 잡는 곳. 그 다양한 모습을 담으려고 해방촌에 사는 삼삼오오 모여

예술 vs 문화예술교육? 함께하는 예술이 문화예술교육이죠!
문화예술교육을 만난 예술가_미술작가 김화용, 힙합뮤지션 김용래(술래)

미술작가와 힙합뮤지션, 언뜻 생각하면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활동에만 전념할 것 같은데요. 이들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바로 ‘문화예술교육가’입니다. 예술가로, 문화예술교육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옥인 콜렉티브의 김화용 미술작가와, 세 남자의 랩퍼 김용래(술래)를 만나보았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을 만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미술작가와 힙합뮤지션, 왜 예술가가 되었나요?   김화용: 어릴 적부터 음악, 영화가 문화예술인지도 잘 모르면서 관심이 많았어요. 공대에 진학해서도 학교생활보다는 온라인에 단편영화 비평을 올리고, 애니메이션이나 재즈 관련 동아리 활동을 많이 했죠. 다른 사람들과 다른 나만의 언어를 가지고 싶었어요. 결국 학교를 중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