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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읽고 각오를 다진다”
독자 추천 처방전

변화하는 시대, 힘이 되어줄 영화・음악・도서

시대가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 삶의 양상도 변해간다. 그 속에서 함께 변화해야 할 가치와 변치 말아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로서 어떤 생각과 태도로 이 흐름을 맞아야 할까. 사회·정치·경제·문화·환경 등 거대한 세상의 변화 흐름 속에서 [아르떼365] 독자들은 무엇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세상의 변화에서, 힘이 되어준 ○○○은?’이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독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9년 9월 3일부터 29일간 총 177명이 참여한 만큼, 책, 영화, 음악, 전시, 공연 등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었다. 그중 변화의 시대를

‘통찰하는 삶과 예술’ 8인 8색 처방전

변화하는 시대, 힘이 되어줄 영화・음악・도서

웹진 [아르떼365]는 ‘세상의 변화에서, 힘이 되어준 ○○○은?’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이 책, 영화, 음악,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는 무엇인지, 그에 맞서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일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들은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가끔은 막연하고 난감하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이 시간을 헤쳐가고 있을지 궁금할 때도 있다. 독자들의 추천에 앞서, 웹진 [아르떼365] 편집위원과 필자들이 추천하는 ‘변화하는 시대, 힘이 되어줄 콘텐츠’를 소개한다. 예술은 삶 속에서 작동해야 한다 영화 <시>

아이를 보아주고 인정하는 것이 먼저다

탁동철 양양 조산초등학교 교사

1992년 삼척 도경분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나고 자란 양양군 일대의 오색초등학교, 공수전분교, 상평초등학교 등을 거쳐 지난 3월 바다가 보이는 양양 조산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탁동철 선생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닭장을 짓고 운동장에 논을 일구고 텃밭을 일구는 등의 교육 경험을 살려 『달려라 탁샘』(2012)과 『하느님의 입김』(2017)을 출간하고, 아이들이 쓴 어린이 시를 모아 『까만 손』, 『얘들아, 모여라 동시가 왔다』를 출간하는 야생의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쓴 시는 자연이 키워준 자신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시가 특징적이다.

변화와 혁신을 향해 나아갑니다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은 2004년 ‘창의한국’을 만드는 데 참여했고, 2005년도에는 ‘문화예술교육지원법안’을 연구했다. 창의한국에서 문화예술교육정책의 비전이 제시되었고, 법안을 만드는 데 참여했으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탄생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한 셈이다. 취임 당시 언론에서 ‘누구보다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바꿀 적임자’라고 평가한 이유였다. 양현미 원장 취임 1주년이 훌쩍 넘었다. 그간 예술강사 정규직 전환 심의, 17개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와 꾸린 지역협력위원회, 문화예술교육종합계획 수립 등 많은 일이 있었다. 양현미 원장은 교육진흥원이 ‘변화의 시기’에 있다고 진단한다. 변화의 시기를 맞아 수많은 이슈를 마주하며 하나씩 근본적인 해결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 발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9월 4일(화), 향후 5년간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략계획(2018-2022)’(이하 전략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진흥원은 전략계획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협력적·능동적 기반조성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계획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최근 발표된 주요 국가 단위 계획(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문화비전2030, 새예술정책)에서 강조 된 ‘일상 속 문화’ ‘문화 권리 실현’ 등 개인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흐름을 반영하여 교육진흥원의 역할을 점검하고 향후 5개년의 중장기 방향과

영국예술위원회, 문화예술 2030 미래전략 수립 및 진단 보고서 「실험적 문화 : 호라이즌 스캔」 발간

영국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15일 문화예술 2030 미래전략 수립 및 진단 보고서 「실험적 문화 : 호라이즌 스캔」(Experimental Culture : A horizon scan)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문화예술기관이 변화하는 데 필요한 주요 목표와 전략을 설정했다. 2010년 영국 예술위원회는 ‘모두를 위한 예술 달성하기(Achieving great art for everyone)’를 향후 10년에 대한 정책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제시된 향후 10년 정책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립한 전략의 5개 단계 중 1단계 대화(The conversation)에 해당한다. 향후 ▲2단계 연구결과(The findings) ▲3단계 전략초안(Drafting the

인간, 컴퓨터, 도래할 예술

여운승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최근 우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 피로감을 넘어 위협감마저 느끼는 경험을 일상적으로 겪는다. 그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사회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 스마트폰이 생활 지형을 서서히 바꾸어 온 지 십 년 가까이 되었다. 이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고도화된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 인공지능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설명을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지 체감하기 어렵다. 그 연장선에서 문화예술교육 역시 이러한 변화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해야 할지, 어떤 시도가 의미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이러한 질문을 안고 예술, 테크놀로지, 교육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

영화로 만나는 예술의 힘

영화란 무엇인가? 영화는 개인의 예술인가, 혹은 공적 사안인가? 영화는 사회를 바꿀 수 있는가? 참으로 고색창연한 질문이다. 그러나 한때 이러한 질문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 혹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은 치열하게 영화를 보고 만들고 논쟁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이제는 과거의 추억이 되었다. 어느 누구도 더 이상 예술로서의 영화, 혹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수단으로서의 영화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

2014 문화예술교육 2차 포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다’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RAND 예술연구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예술이 가져오는 개인적인 효과라는 것은 전체 사회의 공적인 가치인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공공적 차원의 효과로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문화예술교육의 영향은 개인적인 차원의 가치를 넘어 사회문화적 가치로 그 외연을 넓히는 역동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아르떼_서울] 2014 문화예술교육 2차 포럼 개최

2014 문화예술교육 2차 포럼이 2014년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포스코P&S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와 효과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하고 문화예술교육과 관계된 다양한 주체들의 경험, 변화, 가치를 공유한다.

[미국] 제77회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 연례컨퍼런스

예술교육을 통한 긍정적 변화 촉진을 위한 ‘제77회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 연례컨퍼런스’가 개최된다.예술교육 지원, 수요확장, 예술교육의 영향력 확장 및 지역커뮤니티 변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에릭 부스, 브래드해스만, 마리트울븐드 등 전미 예술교육 분야 지도자 500여 명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