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미술'

최신기사

예술로 성장, 변화, 도전하는 뜨거운 겨울축제

평창문화올림픽 ODA ‘아트 드림캠프’

평창문화올림픽 ODA ‘아트 드림캠프(Arts Dream Camp)’(이하 아트 드림캠프)는 기후 등의 여건으로 동계 스포츠가 활성화되지 못하여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남반구 국가의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매개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파괴의 미학

던지고 터뜨려서 완성하는 예술 작품

던지고 터뜨려서 우연히 완성하는 예술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때로는 역설적이게도 파괴하는 행위로부터 예술작품이 창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치유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는 부정적인 기운을 모두 담아 던지고, 터뜨리고, 밟아서 예술로 승화시켜보세요!

인도에서 오스트리아까지, 해외 문화예술교육 주변을 둘러보다

2016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 프로젝트 <A-round> 오픈 스튜디오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프로젝트 <A-round>(이하 <A-round>)’를 진행하면서 종종 듣는 질문이었다. <A-round>의 ‘A’는 예술교육 ‘Arts Education’을 의미하며, 문화예술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매개인력들이 갖고 있는 교습법 및 교육콘텐츠 관련 고민과 질문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 ‘주변(around)’을 살핀다는 뜻과 함께, 탐방결과를 국내 관계자들과 공유‧ 국내 현장에 적용하여 ‘순환(round)’을 이룬다는 뜻을 담아 2015년부터 시행되었다.

일터에서 삶의 행복을 주는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2016 아르떼 인포그래픽⑨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오늘날 개인의 삶의 질을 이야기할 때 일상과 직장에서의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5년 OECD에서 발표한 ‘근로자의 연간 노동시간’을 살펴보면, 93개국 평균 1,766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아이들이 그리는 상상과 일상

최예지 - 일상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참여 예술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는 어린이가 바라본 세상을 통해 각자의 꿈, 소망, 상상의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의 세계를 믿는다’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행되었다.

상상과 직관의 창을 열면

꼬마 예술가를 위한 작업실 만들기

예술가의 작업실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캔버스와 붓, 저 멀리 창문 밖으로 내다보이는 멋진 풍경이 떠오르지 않나요? 예술가의 작업실에는 모든 것이 예술재료가 됩니다. 자유롭게 상상하고, 스스로 놀이와 배움의 규칙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우리들의 예술작업실을 만들어 봐요.

꿈꾸는 몸이 그리는 빨주노초파남보!

도황주, 장홍석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국립현대무용단 <무용도전> 강사

오늘은 토요일,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무용단 연습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아이들은 몸의 움직임과 박자로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 다른 속도로 ‘녹다’를 표현한다. 쑥스러운 얼굴로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상대방과 속도를 맞춰 움직이는 아이들은 어느새 새로운 경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우포늪에 일곱 빛깔 거미들이 떴다

2016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11 경남 <무지개가 떴다>

방학 동안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예술가와 함께 새로운 아지트에서 놀이와 예술로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友樂部落)’은 ‘아티스트와 놀다’를 핵심 콘셉트로 하는 어린이 대상 캠프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예술을 즐기고, 삶의 의미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예술로 마을과 사람을 연결합니다

아르떼 인포그래픽①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연구보고서, 통계 등 시의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아르떼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첫 주제는 ‘문화예술을 통해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이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돌아보며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성의 근원을 찾아서

문화예술 NGO 예술과 시민사회 ‘2016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05년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이후 지난 10년간 우리는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유형의 교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문화예술교육에 종사하는 강사도 늘어났고, 방과 후 학교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을 활용한 연계프로그램도 많아졌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양적으로 늘어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이나 예술교육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사유와 상상을 디자인으로 엮다

아르떼 아카데미 '2016 디자인 생각지도 탐험'

문화예술교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교육의 중심에 선 교육자와 전문가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적 예비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주제별‧대상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아르떼 아카데미(ArtE Academy, AA)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KACES Certificate Program, KCP)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3개의 전문 기관을 선정하여 음악, 연극, 디자인 장르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손끝에 맺히는 마음이 알알이 즐겁다

도봉초등학교 안령 예술강사

도봉초등학교에서 공예수업을 하고 있는 안령 예술강사의 수업은 피터 레이놀즈(Peter H. Reynolds)의 동화 『느끼는 대로』로 시작했다. ‘느끼는 대로 표현하기’ 얼핏 당연한 듯 쉬워 보이지만 곱씹어 보면, 깊고 어려운 과제이다. 안령 예술강사의 수업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표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