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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퀴즈 /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녕하세요. 아르떼365 운영진입니다. 아르떼365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아르떼365를 통해 독자들의 생각과 뜻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독자들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퀴즈를 풀수 있는 ‘오늘의 퀴즈’, 콘텐츠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꾸준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주간단위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발표됩니다.   지난 8월 4주(8월 19일~8월 23일) 퀴즈 이벤트와 기사 댓글 이벤트의

공유의 비극을 넘어서_조정미 시인, 출판인

한사람보다 여러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더 나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개인의 이기심으로 사유지만큼 공유지는 애써 가꾸지 않는다는 정설과 다르게, SNS와 첨단 과학기술이 만나며, 위키피디아, 소셜펀딩 등의 이른바 ‘집단지성’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여성 최초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엘리너 오스트롬이 말하는 ‘공유의 비극을 넘어’ 그 대안에 대해 함께 살펴볼까요?   양과 가축을 키우는 농가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 공간에 사유지와 공유지가 함께 존재한다면 공유지는 반드시 황폐화된다는 게 정설이었다. 개인의 이기심은 자신의 사유지만큼 공유지를 가꾸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공유된 초지에 너무 많은 양과

르떼 이야기 5_노란 잠수함

2박 3일 동안 어린이 친구들을 마음껏 예술의 바다에서 뛰어놀게 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노란 잠수함! 내가 좋아하는 걸로 오리고 붙이는 ‘컬렉션’도 만들고, 나만의 음악 앨범도 만들어보는 등 12개의 테마로 준비된 노란 잠수함에 르떼도 탑승했답니다. 르떼 웹툰 다섯 번째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ㅡ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http://www.woorockboorock.or.kr/ ㅡ 르떼 집 주소 http://www.facebook.com/artejockey “내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우리집에 놀러와~” -르떼

풋풋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여름 연극캠프
푸른개구리 연극학교 ‘굴개굴개’

여름방학하면 빠질 수 없는 캠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도 방학을 맞이해 여름 캠프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만 ‘꿈다락’을 만났던 아이들이 보다 긴 시간 동안 문화예술교육을 진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풋풋한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푸른개구리 연극학교 ‘굴개굴개’ 여름 캠프도 8월 6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유치자연휴양림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감정들을 틔우며 연극의 바다에 풍덩 빠진 아이들,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왼쪽부터)민지와 다혜, 태영이가 빨간 보따리에 스트레스와 고민을 담아 던져내고 있다   “근성이 없어! 안 하려고 해도 계속해! 왜 계속하고 있냐고! 아이디를 삭제했는데

서울시민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나눠주는 춤단
서울문화재단,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 기획자와 참여자 인터뷰

서울의 광화문 광장, 지하철, 마포대교, 신촌, 북촌한옥마을 등 도심 곳곳에서 ‘게릴라 춤판’을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문화재단의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 인데요. 서울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에너지를 나눠주는 춤단의 기획자와 일반인 참여자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먼저 ‘춤단’의 탄생부터 최근 활동, 시민들의 반응까지 서울댄스프로젝트 김윤진 기획감독에게 들어보았습니다.   Q. 춤단이 탄생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춤을 통해 서울시민의 일상에 해방감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탄생했어요. 춤을 추며 느끼는 즐거움은 누가 강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경험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서울시민의 ‘자발성’과

8월 3주 퀴즈 /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녕하세요. 아르떼365 운영진입니다. 아르떼365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아르떼365를 통해 독자들의 생각과 뜻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독자들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퀴즈를 풀수 있는 ‘오늘의 퀴즈’, 콘텐츠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꾸준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주간단위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발표됩니다.   지난 8월 3주(8월 12일~8월 16일) 퀴즈 이벤트와 기사 댓글 이벤트의

공간의 유희, 리움에서 무한도전을 찍는다면_정수경 미술이론가

미술관은 무엇을 위한 곳일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으면 ‘미술작품을 보고 즐기기 위한 곳’이 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런데 꼭 조용히, 침묵 속에 사색하며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좋은 감상 방법일까요? 오늘은 정수경 미술이론가와 미술관이라는 ‘공간의 유희’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니다.   리움에서 무한도전을 찍는다면? 이 무슨 생뚱맞은 질문인가. 사실 정말로 리움에서 무한도전 촬영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건 아니다. 다만, 읽는 순간 참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기를 바랐을 뿐. 미술관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시끌벅적, 왁자지껄 웃고 뛰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면, 당신은 정말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물론,

지루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별난 즉흥뮤지컬
Improve Everywhere

어느 날 점심시간, 밥을 먹으러 온 식당에서 느닷없이 뮤지컬이 펼쳐진다면 믿으시겠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 푸드코트나 마트, 식당, 회의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지는 별난 즉흥뮤지컬! Improve Everwhere이 선사하는 이 즐거운 광경을 함께 보실까요?   집, 회사(학교), 집, 이렇게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겨운 일상을 탈피해보고자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미뤄두고 하지 못했던 운동이나 공부를 할까 하지만 밀려오는 지루함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심시간! 평소처럼 자주 가던 식당에 앉아 있는데, 눈앞에서 믿을

다섯 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든 문화예술 아지트
독립출판 동네책방 ‘더 폴락’

세상 일이 다 그렇듯,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는 일. 그런데 대구에는 꿈꿔왔던 일, 하고 싶은 일에 망설임 없이 도전해보는 5명의 여자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바로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동네책방 ‘더 폴락’의 주인장들인데요. 혼자서는 두렵지만 함께라면 무엇이든 실행에 옮긴다는 ‘더 폴락’ 주인장들과의 즐거운 인터뷰, 함께 들어볼까요?     5명의 친구들, 동네책방을 시작하다   이날 인터뷰에 응해준 더 폴락의 (왼쪽부터) 허선윤, 김수정, 김인혜 님   Q, 더 폴락의 주인장들을 소개해 주세요. 최성(큐레이터), 허선윤(아르떼 영화 예술강사), 김수정(프리랜서), 김인혜(프리랜서), 손지희(프리랜서) 이렇게

철새가 사라진 자리, 눈먼 민요의 존재론_영화 ‘천년학’과 전통음악
최유준 음악평론가의 무지카시네마(3)

임권택 감독의 대표적인 영화 ‘서편제’와 ‘천년학’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소리’라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통음악입니다. 그런데 이 두 영화가 판소리와 민요에 대한 미학적 은유보다는 역사적 은유를 좇는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최유준 음악평론가의 칼럼으로 함께 알아볼까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1993)’는 이청준의 연작소설 ‘남도 사람’ 에서 ‘서편제’와 ‘소리의 빛’ 두 작품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남도 사람’은 ‘서편제’, ‘소리의 빛’, ‘선학동 나그네’로,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내용적 연관을 이루는 세 편의 단편소설이다.   주인공 동호가 어렵사리 찾은 눈먼 누이 송화의 소리에 눈물을 흘리며

8월 2주 퀴즈 / 댓글 이벤트 당첨자!

  안녕하세요. 아르떼365 운영진입니다. 아르떼365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아르떼365를 통해 독자들의 생각과 뜻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독자들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퀴즈를 풀수 있는 ‘오늘의 퀴즈’, 콘텐츠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댓글 이벤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꾸준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주간단위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발표됩니다.   지난 8월 2주(8월 05일~8월09일) 퀴즈 이벤트와 기사 댓글 이벤트의 당첨자는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프로젝트
Children’s Furniture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영국의 예술가들이 아이들이 그린 의자 그림을 토대로 실제 의자로 만들어보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름하여 ‘Children’s Furniture’ 인데요. 아이들이 디자인한 상상력 넘치는 가구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잭 베버리지와 조슈아 레이크는 자유로운 아이들의 상상력을 활용하여 유쾌한 디자인 실험을 펼쳤습니다. 7-8살 아이들에게 “의자를 그려보세요.”라는 단 한 문장만 써있는 도화지를 나눠주었죠. 아이들은 알록달록하게 색칠하며 저마다 의자를 그렸습니다. 이윽고 아이들의 상상은 그림이 아닌 현실이 되어 진짜 가구로 탄생했습니다.         “With a li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