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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후회의 미학 _김남시 문화예술이론가

여러분은 언제 후회를 하나요? 아침에 눈을 뜨고 잠자리에 들기 까지 무언가를 끊임없이 선택하고 결정하면서 우리는 후회라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선택과 후회를 수 없이 반복하며 살아가는 지금, ‘후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중세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 까지 변화한 ‘후회’에 대해 김남시 문화예술이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Les Remords d’Oreste (The Remorse of Orestes) 1862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의 (1862)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어머니를 죽인 오레스테스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그렸다. 아가멤논이 트로이 전쟁에 가있는 동안 불륜에 빠진 그의 생모 클리타임네스트라가 전장에서

아르떼365 연말이벤트, 내안의 예술가와 인사하기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아르떼365 운영진입니다. 아르떼365 연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이벤트는 아르떼365를 통해 독자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고 나아가 독자들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의 재미난 이야기와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아르떼365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통해 여러분들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하겠습니다.     아르떼365 연말 이벤트의 우수작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후 당첨된 우수작은 ‘소통의 월요일’ 기사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경품 : 문화상품권(3만원권)+르떼 드로잉북(5명)   이메일: che*gam**n@naver.com  

오늘도 한뼘 더 자랐어요!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 학생 학부모 인터뷰

악기를 처음 만지며 어색해 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친구들과 협동해 화음을 맞추며 음악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꿈의 오케스트라를 알고 난 후 아이들에게 생긴 변화인데요. 작곡가, 연주가의 꿈까지 생겼다고 하니 지난 1년 여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다섯 아이들의 어머니와 만나 아이들의 행복 가득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합동공연을 함께한 꿈의 오케스트라 친구들   꿈의 오케스트라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의 감동의 합동공연, 기억하고 계시나요? 성인 연주자들에게도 어렵기로 유명한

아르떼365 만족도 조사

Ⅰ. 전반적인 사이트에 관한 만족도 조사 항목입니다. 1. 아르떼 365를 접속 할 때 주로 어떤 기기를 사용하고 있나요? 1) PC 2) 모바일 3) 둘다 *2)모바일, 3)둘 다 로 대답하신 분들은 1-1로, 그 외는 2번으로 가주세요. 1-1. 모바일로 아르떼365를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이 있나요? 1) 예 2) 아니오 1-2. 모바일로 아르떼 365를 이용할 때 어떤 점이 불편한가요? 1) 텍스트의 가독성 2) 이미지의 크기나 화질문제 3) 인터페이스 조작의 어려움 4) 기타 2. 아르떼365 웹진을 얼마나 자주 방문하시나요? 1) 매일 2) 자주(2,3일에 한번)

서른셋 아빠, 다섯 살 딸이 만든 컴퓨터 게임
Sissy’s Magical Ponycorn Adventure

5살 꼬마의 삐뚤삐뚤 서툰 그림이 플래시 게임으로 재탄생 된다면 어떨까요? 여기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천진난만함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 개발자인 라이언 헨슨이 5살 딸 캐시와 함께 만든 플래시 게임인데요. 아빠와 딸이 함께 즐기며 만들어 낸 Sissy’s Magical Ponycorn Adventure 만나볼까요?     “안녕, 난 시시야.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포니콘1) 을 찾으러 갈 건데 같이 갈래?”   알록달록 귀여운 시시는 지금부터 포니콘을 찾으러 모험을 시작합니다. 무지개로 만들어진 문을 지나 항아리 속에 포니콘을 모두 채울 때까지 시시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할머니들의 문화동아리?
장위실버복지센터 <슈퍼시니어 봉사반>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에는 아주 특별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바로 ‘슈퍼시니어 봉사반’인데요, 어르신들이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재능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라고 합니다. 아직은 악기 다루는 것도, 악보 보는 것도 익숙하지 않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재능나눔 하는 날을 기다리며 연습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남아있는 낙엽을 다 떨어뜨릴 만큼 세찬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도 성북구립장위실버복지센터 ‘슈퍼시니어 봉사반’어르신들의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나봅니다. 복지센터 지하에 있는 연습실, ‘슈퍼시니어 봉사반’ 어르신들이 연습시간 전부터 나와 수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술 강사의 지도에 맞춰 핸드벨을 연주하는

음치란 무엇인가? – 영화 <사운드 오브 노이즈>
최유준 음악평론가의 무지카시네마(7)

여러분들은 정확하게 ‘음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단순히 ‘음높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을 음치라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오늘 최유준 음악평론가와 함께 만날 영화 이야기를 듣는다면 음치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이러저러한 것이다’ 라는 알 수 없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음악적 치유를 도모하는 6인의 음악테러범과 음치이자 음악혐오주의자인 형사 아마데우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볼까요?   각각 음악과 미술을 전공한 올라 시몬손과 요하네스 슈테르네 닐슨은 2001년에 독특한 형식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라는 제목의, 영화라고 해도 좋고 음악이라고 해도 좋을 작품이다(아래의 유튜브 동영상은 9분 31초

잊혀진 공간에서 소통의 공간으로
‘해방촌 빈가게’와 울산 북구 ‘우리동네 하하발전소’

교육하면 흔히 교육공급자와 수혜자를 구분해서 생각하고 있진 않나요? 여기 ‘시민’의 주도와 지지 하에 문화예술교육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해방촌 빈가게’와 울산 북구의 ‘우리동네 하하발전소’ 입니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절실한 열정이 모여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이 탄생됐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두 지역에서 시민들이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교육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공급자-수혜자’ 방식의 교육을 넘어 일반시민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주체를 확장하기 위한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 2010년 임대아파트 거주민과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시작하여 2011년에는 사회적 기업, 2012년에는 시민 문화 공간, 그리고 2013년에는 사회적 기업과 시민 문화

내안의 예술가와 인사하기

  잊고 지냈던 추억도 꺼내보고 일상의 쉼표가 되는 시간 정성껏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아르떼의 귀여운 마스코트 르떼가 그려진 드로잉북을 드립니다! 우수작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월요일 기사에 실리는 기회까지~!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응모 댓글은 하단 페이지에 달아주세요. 당첨은 이메일을 통해 알려드리오니 정확한 이메일 입력 부탁드립니다.

입으로 술술, 손으로 슥슥
아트북으로 만드는 나의 인생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서울노인복지재단 아트북반 어르신들이 숨겨두었던 어릴 적 이야기부터 지금 나의 이야기까지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67세인 심광섭 할머니는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벌어지는 할머니의 일상을 담아 아트북을 완성했는데요.할머니와 똑 닯은 유쾌한 그림을 함께 만나볼까요?               나의 일주일 (심광섭, 서울노인복지센터)   “일주일 동안 봉사활동도 하고, 문화 생활도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나의 일주일’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심광섭 할머니-   입으로 술술 손으로 슥슥 아트북으로 만드는 나의 인생 이야기   2013

시민과 예술가의 협업과 공감을 통한 일상의 재구성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포럼

시민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열렸습니다! 시민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대되어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와 과제에 대한 담론을 활성화하며 정책을 제언하는 을 통해서 인데요. 오늘은 에 참여한 정상훈 위원(희망제작소)과 이광준 소장님(문화연대)께 시민문화예술교육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은 시민문화예술교육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무엇을 떠올리나요? 시민문화예술교육이 학교문화예술교육이나 사회문화예술교육과 다른 점이 무엇일까요? 시민문화예술교육은 언제 어떤 필요로 시작되었으며 어떤 성과를 낳았고 남은 과제들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12월 12일, 시민문화예술교육 정책 포럼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뉴욕 필하모닉 협력프로그램
‘꼬마작곡가 (Very Young Composers)’

두둥탁~ 두둥탁~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자신만의 특별한 음악을 작곡합니다. 음악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가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운영되는데요. 이를 위해 11월 1일~3일 강사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유쾌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그동안 몰랐던, 익숙하지 않은 악기 소리에 신기해하며 들리는 대로, 느끼는 대로 훌륭한 음악을 완성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꼬마작곡가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물씬 풍기는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해외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에 재 적용되어 안착될 수

캐롤, 새벽을 부르는 민중의 노래 _김병오 음악학자

12월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악은 바로 캐롤이 아닐까요?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기는 음악인데요. 성탄절의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하는 지금의 캐롤은 과거의 캐롤과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서구 중세시대부터 이어져 온 캐롤 속 숨은 이야기! 오늘은 김병오 음악학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12월이 오면 세상은 온통 붉게 물든다. 눈 내린 거리는 하얀 캔버스가 되고 사람들의 들뜬 마음은 곳곳에 빨간 물감처럼 흩뿌려져 흥겨운 성탄절 시즌을 알린다. 물론 12월 25일이 예수가 태어난 날이라는 근거는 없다. 그냥 후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