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함께하는 목요일'

최신기사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프로그램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아이들에게 ‘너는 무엇을 믿니’라는 질문을 던지면 아이들은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믿는 것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창의미술교육, 프로그램이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10월 24,25일 양일간 강사 대상 워크숍이 진행됐었는데요. 워크숍현장에서 강사들은 직접 수업을 받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미술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가진 창의력과 표현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는 해외의 선도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에 재적용•안착될 수 있도록 해외 우수기관들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강사 3년차 이상이라면? 전문성의 열매를 더하는 심화연수 -2013 아르떼 아카데미 심화연수 프로그램 후기

새내기 예술강사라면 누구나 받아야하는 140시수의 기본연수가 끝난 이후에도 예술강사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은 여전합니다. 이런 예술강사들의 지적 갈증을 해갈하고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아르떼 아카데미 심화연수 프로그램. 작년에 비해 더욱 다양해지고 강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강사들의 자발적인 선택과 참여로 진행됐기에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였던 심화연수의 뒷이야기를 예술강사를 통해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배움을 넘어 ‘힐링’까지 얻을 수 있었다는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다른 예술강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는 정은숙 강사(연극), 밖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강의가 심화연수

꿈의 오케스트라 &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미리보기 꿈의 오케스트라 채은석 음악감독 인터뷰

음악을 통해 호흡하고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꿈의 오케스트라 친구들! 오는 10월 20일 엘 시스테마의 본 고장인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덕수궁 중화전에서 열릴 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일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합동 공연의 총감독을 맡고 계신 꿈의 오케스트라 채은석 음악감독을 만나 공연에 대한 생생한 소식들을 들어봅니다!   10월 20일, 덕수궁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 엘 시스테마의 본고장인 베네수엘라의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 카라카스 유스

삼례 어르신들, 행복을 싣는 버스로 마실 떠나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_완주군 삼례읍 경로당

하늘빛 배경에 해와 꽃, 구름이 알록달록 그려진 버스가 전북 삼례읍 경로당 앞에 나타났습니다. 바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온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이랍니다. 추억을 이야기하고, 표현하고, 행복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버스 안에서 어깨도 덩실, 엉덩이도 덩실, 마음까지 덩실거리게 하는 어르신들의 ‘마실’이 있었는데요. 평소 마음 속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춤을 통해 숨겨놨던 마음과 자신을 들어낼 수 있게 도와준 ‘춤 마실 정거장’ 에 아르떼365가 함께 했습니다. 들썩들썩 보는 이까지 정말 신났던 그 순간을 함께 만나볼까요?     9월 15일 오전 9시, 완주군 삼례읍

청소년 꿈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기획자 인터뷰

수많은 길 앞에서 어디로 c가야 할 지 고민하는 청소년들, 결정에 앞서 먼저 경험해 보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에게 g꿈의 길잡이가 되어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중 ‘청소년 인디라이터(Independent writer) 교실’ ‘토요 뮤지컬학교’의 기획자를 아르떼365가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막막하기만 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진로문제,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나는 무엇이 될까 라는 고민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만약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미리 경험하고 또 만나볼 수 있다면 선택의 고민 앞에서 큰 도움이

잘 노는 강사들의 잘 노는 교육법
창의키움: 문화예술교육 창의놀이 개발 프로젝트_’신나고’ 팀

문화예술교육과 게임의 만남? 다소 어색해보이는 이 만남이 사실은 굉장히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최근 게임의 교육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콘텐츠를 게임화하여 적용하는 사례들도 늘어나는 중이라고 합니다. 문화예술교육현장과 게임디자인의 특별한 만남, 2013 ‘창의키움 문화예술교육 창의놀이 개발 프로젝트’ 이번 아르떼 아카데미 이야기는 연수에 참가한 많은 팀들 중 팀명부터 재미난 신나고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놀면서 공부하는 것만큼 신나는 일이 있을까? 최근 게임/놀이의 교육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육 콘텐츠가 게임화되어 적용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UN의 푸드 포스(Food force)는 2005년 국제

음악으로 함께 모인 오늘을 기억해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 평창에서의 3박 4일,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이음캠프 현장

전국의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 800여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바로 ‘2013 꿈의 오케스트라 이음캠프’ 현장인데요.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A부터 D까지 총 4개의 캠프로 나뉘어 다양한 체험활동과 합주연습, 그리고 마지막에는 합동 연주회까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3박 4일간의 이음캠프 현장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이음캠프 합동 연주회   “♪~음악으로 함께 모인 오늘을 기억해, 사랑의 화음 속에 하나 되는 저녁”     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가득 메운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합니다. 전국의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 800여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유쾌한 퇴근 후 모임, 직장인들의 문화예술교육
산업단지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_창원 희망나라 ‘아싸’ 근로자 합창단

회사원, 공무원, 사진작가,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한데 모여 문화예술교육 커뮤니티를 형성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산업단지공단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워가는 창원 희망나라 ‘아싸’ 근로자 합창단인데요. 가족같은 분위기의 합창단을 통해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힘을 받아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들. 그들을 지금 만나볼까요?   8월 21일 수요일 저녁 8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근하여 어슴푸레한 불빛만 창밖으로 새어나오는 창원 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 대회의실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대회의실 문턱을 넘는 순간 서로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이내 시끌벅적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람들. 이들은

풋풋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여름 연극캠프
푸른개구리 연극학교 ‘굴개굴개’

여름방학하면 빠질 수 없는 캠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도 방학을 맞이해 여름 캠프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만 ‘꿈다락’을 만났던 아이들이 보다 긴 시간 동안 문화예술교육을 진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는데요. 풋풋한 고등학생들과 함께한 푸른개구리 연극학교 ‘굴개굴개’ 여름 캠프도 8월 6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유치자연휴양림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풀지 못했던 감정들을 틔우며 연극의 바다에 풍덩 빠진 아이들,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왼쪽부터)민지와 다혜, 태영이가 빨간 보따리에 스트레스와 고민을 담아 던져내고 있다   “근성이 없어! 안 하려고 해도 계속해! 왜 계속하고 있냐고! 아이디를 삭제했는데

내가 가진 전문성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 ’역량강화’ – 마이크로티칭으로 자신의 수업시간을 되돌아보다

더 쉽고, 더 좋게 가르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 예술강사들. 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아르떼 아카데미 심화연수 프로그램인 ‘마이크로티칭’ 인데요. 평소 자신이 하는 수업을 재연한 뒤 성장을 위한 피드백을 주고받아,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강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마이크로티칭’ 연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23명의 예술강사들이 모인 자리. 수업 경력이 어언 30여 년인 유성수 사진 예술강사가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평소 수업을 다른 예술강사들 앞에서 재연한다. 10분 후 수업 재연을 마치고 칠판 앞에 마련된 자리에

솔직담백 혹은 허심탄회하게
김정선·김은옹 전문강사가 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이야기

전국의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교육하는 한국의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거점기관인 안산문화재단과 강릉문화원의 김정선, 김은옹 전문강사를 만났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에 대한 기대, 도전, 바람이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악기 하나로 마약과 범죄로 얼룩졌던 베네수엘라를 놀라운 모습으로 변화시킨 ‘엘시스테마’. 그 아름다운 기적을 향한 도전! 한국에서도 ‘꿈의 오케스트라’가 시작된 지도 어언 3년이 지났습니다. 4년이란 시간 동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을까요?   아르떼365에서는 직접 꿈의 오케스트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정선(안산문화재단)·김은옹(강릉문화원) 전문강사(구 수석강사)를 만나 한국의 엘시스테마 교육 현장이 어떠한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넉넉한 꼼지락 주말문화여행
‘우리가족 힐링푸드’를 찾아 경남 합천군으로 떠나자!

바쁜 일상에 쫓기지 않고 그저 내 마음 가는대로 느긋하게 무언가를 하는 시간, 여러분은 가져보셨나요? 도시에서의 삶과 다르게 아무것도 안 해도 좋고, 또 무엇이든 해도 좋은 여유 넘치는 여행이 있다고 하는데요. 원하는 대로 배우고 놀며 자립하는 여행이자, 문화예술과 함께해 더욱 기억에 남을 꼼지락 주말문화여행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빡빡한 일상에서 빈틈을 만드는 여행을 떠나보는 일, 많은 사람들은 설렘과 기대로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을 텐데요. 그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하며 의미를 찾는 일, 여유롭게 함께 즐기는 시간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꼼지락 주말문화여행이

‘돌봄’을 하는 사람들, 이제 문화예술로 자신을 돌보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_인천 부평구 ‘약손을 가진 사람들’

몸이 불편한 다른 사람들을 돌보느라, 미처 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들. 그들이 문화예술교육을 만나 자신을 돌보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 부평구 사랑愛돌봄센터의 ‘약손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약손을 가진 사람들’ 수업 시간. (왼쪽부터)꽃 노래를 부르는 유림이와 박옥자 씨, 김인자 씨, 음악 교육을 맡고 있는 황승미 씨   7월 10일 수요일 저녁, 인천 부평구 사랑愛돌봄센터에서는 화사한 꽃들의 노래가 울려 퍼졌습니다. 경쾌한 우쿨렐레 선율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들려옵니다. 그런데 여느 장애아동들의 수업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장애아동들을 이곳에 데리고

예술교육, 철학을 더해 열매를 더하다
2013 아르떼 아카데미 인문키움 2차 교육_철학적 탐구공동체와 문화예술교육

    철학과 예술교육, 어떻게 연결될 수 있어? 공통점이 있다고?   우리가 흔히 고지식하게 생각하는 ‘철학’과 예술교육이 만났다. 철학은 본래 물음(Asking)의 학문이라는데, 묻고 또 묻는 학문인 철학이 예술교육과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2013 아르떼 아카데미 인문키움에 참여한 강사들은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며 즐거운 연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의 현대인재개발원에서는 2013년 아르떼 아카데미의 ‘인문키움’ 프로그램 2차 교육이 20여 명의 연수 참가자들과 함께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참석한 이지애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를 인용해 철학과 예술교육의 접점을

함께하기 위한 도전!
2013 ‘꿈의 오케스트라 & 카라카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전라도 지역 오디션 현장

  텅 비어 있는 객석, 무대만을 비추고 있는 환한 조명. 그 아래 세 명의 심사위원과 나이 어린 연주자들이 마주 앉았습니다. 적막한 가운데 약간의 긴장감이 감돌고, 한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악기를 들어 연주를 시작합니다.   화창하고 무더운 6월의 토요일 오후. 광주 남구문예회관 공연장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 카라카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연주자를 발탁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날 진행된 오디션에는 광주, 목포, 무안, 전주, 익산, 부안 등 전라도 각지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90명이 참가했습니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숨을 고르고, 현을 짚으며 연주하는 꿈의

도서관에서 놀기?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왁자지껄 도서관 – 문학 놀이를 품다’_정독도서관

  똑똑 수수깡이 부러지는 소리, 슥슥 색칠하는 소리, 사각사각 색지를 오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서관의 정적을 깨는 아이들의 웅성웅성 떠들고 웃는 소리도 이어 들려옵니다. 소란스러움이 새어나오는 정독도서관 ‘지혜의 숲’ 교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일주일 동안 뭐하고 지냈어요? 재미있는 일 있었는지 ‘이야기’ 해줄래요?   수업 시작 전, 백선희 강사와 아이들이 즐겁게 대화하는 모습   아이들이 모이자 정독도서관 ‘지혜의 숲’ 교실이 한층 소란스러워집니다. 백선희 강사가 일주일 만에 만난 아이들에게 ‘그동안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지’를 묻자, 친구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