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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자극하는 새롭고 깊은 생각

애이비씨랩 ‘프로젝트 42 : Z플래닛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특별히 SF소설 팬이 아니라면, 더글러스 애덤스가 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모를 것이라고 짐작한다. 더구나 컴퓨터 ‘깊은 생각(Deep Thought)’이 칠백오십만 년 고민 끝에 내놓은 삶과 우주에 대한 해답이 ‘42’라니. 스토리의 힘은 꽤 많은 상상을 자극하는 데 있다. 삶과 우주에 대한 해답이 고대 철학자 누군가가 내놓은 관념의 정수이거나, 개념으로 정의 내려져야 한다는 생각은 단지 편견이었나 싶다. 대체로 그런 해답은 논리적으로 설득되지만,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진부하거나 식상해지는 경우가 있다. 허나 ‘42’라는 그 엉뚱+모호성은 생각을 환기하고 묘한 끌림을 발생시킨다. ‘프로젝트42 :

예술로서의 기술, 기술로서의 예술

융복합형 문화예술교육 사례 공유

그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에서는 정책사업과 다양한 방식의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변화하는 정책 방향이나,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은 물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심화 및 다각화에 관한 요구 등에 발맞추어 다양한 주제를 앞서 제시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개발하기 위하여 <콘텐츠 연구회>사업이 추진되었다. 예술강사, 전문가 및 연구자 등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분야별 관계자들을 연구진으로 발굴‧양성하고, 함께 자발적인 학습과 성장의 과정을 거치며 2017년의 연구회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아르떼365]에서는 총 5개 유형(해외기관협력형, 융복합형, 문학기반 통합예술교육형, 매개자 역량강화 심화형, 공모형)으로 기획‧구성하여 추진되었던 <콘텐츠 연구회> 중 세가지 유형의 연구과정 및 주요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