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지역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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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에너지가 흐르는
안전한 공간 ‘거점’

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⑨

문화예술의 지방분권 흐름이 거센 와중에, 지역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화의 흐름과 더불어 지역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짚어보는 ‘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7월부터 11월까지 광역과 기초단위에서 매달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지방 이양 논의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7개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이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마련하였다. 이 포럼의 주요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시대 문화예술교육 지역화에 관한 주요 이슈를 짚어본다.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그리는 손>(Drawing Hands, 1948)은 두 개의 손이

어제와 오늘을 새기고 이어갈 문화예술교육의 내일

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⑧

문화예술의 지방분권 흐름이 거센 와중에, 지역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지역화의 흐름과 더불어 지역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짚어보는 ‘지역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7월부터 11월까지 광역과 기초단위에서 매달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지방 이양 논의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17개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이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마련하였다. 이 포럼의 주요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시대 문화예술교육 지역화에 관한 주요 이슈를 짚어본다. 2021년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자치 분권, 지역화 시대를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출발부터 이제까지

지역 중심으로 향하는 연대와 성찰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성찰, 연대의 필요성, 새로운 시선, 긍정적 태도…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단어들이다. 얼마 전 출간된 『코로나 블루, 철학의 위안』(박병준 외, 지식공작소 2020)에서는 이러한 위기의 상황 속에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상식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찰’의 시간을 통해 삶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지역협력팀에서 기초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2020년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이하 기초거점 사업) 역시, 이러한 맥락 속에서 삶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