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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15 부산울산경남 자율연계모임 협력기획사업 네트워크 포럼 신청 안내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부산・경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여 네트워크 포럼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위한 지역의 역할과 협력’을 2015년 12월 11일(금) 13시부터 17시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영관에서 개최한다. 섹션1 ‘융복합시대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의 확장’에서는 UNIST 기초과정부 백경미 교수의 사회로 학교와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실천적 사례로서 서울문화재단 ‘창의예술학교’의 교육철학적 이론 및 정책적 실천, 프로그램 사례 등을 들어본다.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페스티벌 개최

예술이 펼치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페스티벌 2014 〈예술로 꿈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예술의 소양을 쌓고, 나를 발견하고, 가족과 소통하며, 학교 밖 지역 문화를 알아가는 자리로 마련된다.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한 고민을 나누다
2013 수원문화 도담도담 토론회 & 간담회

‘문화의 일상화’ ‘생활 속 문화’ ‘시민들의 주체적인 문화활동’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표현일텐데요. 문화융성이 지난해 새로운 국정과제로 제시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2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자생’과 ‘공감’이 가능한 건강한 예술생태계를 위해 어떠한 형태의 예술지원이 필요한지 문화예술정책 분야, 실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가 열렸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문화’와 ‘예술’이라고 하면 특별한 예술가들이 하는 활동을 떠올렸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의미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개념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문화예술교육 정책, 새로운 생태계를 꿈꾸다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토론회

2005년 시작되어 꾸준히 성장해 온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이 내년이면 시행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도약기를 넘어 성숙기를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는데요, 지난 12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마련된 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의 지형변화를 그려보고 향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에 요구되는 과제들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2014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10주년이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2005년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문화예술교육 정책은 제도화를 통해 체계를 정립하고, 꾸준한 양적 성장으로 수혜자 수를 큰 폭으로 증가 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정책

모든 우주는 몸에서부터, 우주를 내 몸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우주는 몸에서부터, 우주를 내 몸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문재 시인이 대중 매체와 인터뷰한 세 편의 글을 찾아 읽었다. 하나는 서평월간지 <라이브러리 & 리브로>와 나눈 인터뷰(2009년 7월호)였고, 다른 두 개는 각각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와 <나비>란 이름의 문화웹진(nabeeya.net)과 진행한 인터뷰였다. (공교롭게도 이 두 편은 지난 해 9월 22일 같은 날짜에 실렸다) 인터뷰 내용의 공통점은 시인 이문재의 생태주의 문학관이었다. <조선일보>는 특히 ‘환경과 생명 가치 내세운 한국 생태시의 대표 작가’란 제목으로 그의 ‘시단 위치’를 양껏 추켰다. 이력서(履歷書)의 이(履)는 ‘신발 이’ 자(字)다. 걸어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요”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요” 전교생이 40명 남짓한 작은 시골학교 학생들이 일기쓰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포늪 지역에 위치한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환경 보호 만화일기를 출품한 결과 만화일기를 쓴 참가학생 모두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만화/애니메이션 강사 이혜경 선생님은 이러한 쾌거를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여름과 가을을 넘나드는 계절의 길목에서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인 이혜경 선생님을 만나 봤다. 하루를 마감하면서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반성하며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이 많은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문예회관 시리즈1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문예회관 시리즈1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1995년 예술의 전당, 1999년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했던 그는 2004년 성남아트센터의 사장이자 성남문화재단의 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되었다. 경기도 지역 내 문화적 격차를 실감한 이종덕 사장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성남 시민들의 문화예술 참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사랑방 문화클럽’ 사업이 있습니다. 성남문화재단은 2006년도에 ‘성남시 사랑방 문화클럽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1103개의 시민 문화예술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남문화재단은

[기획연재-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가다③] 군부대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

[기획연재-사회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을 가다③] 군부대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 이번 호 <사회문화예술교육> 기획연재에서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될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에 대해서 소개한다.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이 기획된 배경과 준비 과정 및 앞으로 실시될 군 장병 문화예술교육의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가지는 의미와 전망을 알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2006년 하반기부터 군대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상명하복(上命下服), 상의하달(上意下達)의 지휘체계를 통해 전투력을 강화하고, 적의 출현으로부터 국가를 수호할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가지는 가장 오래된 관료 조직중의 하나인 군대. 과연, 군대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은 가능할까? 문화예술교육을

지렁이를 통해 만나는 새로운 자연 – 우진주 생활문화원의 지렁이 생태학습장

지렁이를 통해 만나는 새로운 자연 – 우진주 생활문화원의 지렁이 생태학습장 주어진 지역적 환경에서 생태학습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장흥군의 우진주 생활문화원. 아르떼진이 다녀 온 7월의 현장은 장흥군에 위치하고 있는 ‘지렁이 생태학습장’이다. 이곳은 흙과 지렁이를 이야기의 출발로 삼아 생태 전반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다양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지렁이 생태학습장의 프로그램들은 보통 다른 도시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의 프로그램들과는 그 내용이나 성격에 있어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생태학습장이 문화예술교육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렁이 생태학습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감수성

‘작은’ 사회주의와 ‘작은’ 예술, ‘작은’ 교육을 꿈꾸다 –

‘작은’ 사회주의와 ‘작은’ 예술, ‘작은’ 교육을 꿈꾸다 –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 글 l 이윤희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는 1834년에 태어나 1896년에 생을 마감했던, 19세기의 인물이다. 그리고 그의 삶을 기술한 <윌리엄 모리스의 생애와 사상>(개마고원)이라는 이 책은, 우리나라의 법학자 박홍규가 그에 대해 쓴 평전이다. 박홍규는 법을 연구하는 학자이고 법학과 교수이지만 미술사에 대한 커다란 조예로 몇 권의 미술사 관련 연구서들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의 활동은 (미술계의 입장에서만 보면) 그 분야 학계의 테두리 밖에서 누가 알아주든 말든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